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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은지... 언~ 6년...
아직도 많이 배워야 하고... 모르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이번 출사 부터는 인물 부분도 블로그에 올리려한다.

혹시...

초상권 있으신분들은 미리 말씀해주시거나...
댓글 남겨 주시면... 사진 삭제해 드리겠습니다.

뜻하지 않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새벽 문득 눈을 뜨고 우울한 마음에 열심히 달려 도착한 곳...!!

팔당댐!

새벽...(?) 이른 아침이라그런지... 차량은 씽씽달리는 버스 밖에 없네용...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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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길을 나섰는지 모를 기분으로...
무작정... 달려와서는 찍은 사진이라곤...ㅡ,.ㅜ
이쁘지도 않고~ 맘에 들지도 않고~

그저 올리고 싶은 마음도 없는...ㅡㅡ;;
하지만!! 다녀왔으니 사진은 올려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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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보이는 저 새가 뭘가용..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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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팔당댐이래요~
70~200mm줌 렌즈 밖에 앙가져가서 이런사진 밖에 나오지 않네용..ㅡ,.ㅜ 힝~

( 맘에 완전 안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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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한산~ 한 팔당댐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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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가 아쥐 휭~~ 하고 비었죠~ ㅎㅎ
주말인데도~
조금만 지나면 여기엔 차들이 꽉꽉!!! ㅎㅎ

다들 주말이면 놀러 나오는 차들이 많으니... 그차들 피하고도 싶기도하고...
급!! 기분이 바람쐬어야 할 기분이라 잽싸게 출발했던 곳이죵...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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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서 그런지... 실 개천에 물이 흘러 내리고 있더라구용~ ㅎㅎㅎ
반대편~ 이랍니당.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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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달려온 내차!!
수고했다~ 무식하게 새벽에 때려 밟고 왔는데... 중간에 한번도 안쉬공... ㅋㅋ
( 고생혔다~ 몽아~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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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 멀리 이제 해가 뜨고 있어서 그런지...
점점 주변이 노을 진거 마냥... 이쁘더라구용...??

구름도 껴있고... 안개도 살짝 끼어있고~ ㅎㅎ
암튼! 그냥 기분 전환 하러 갔다 왔다구용~ ㅎㅎㅎ


두물머리에서 사진을 찍고 돌아서 나오려는 순간...
주변에 활~짝핀 연꽃을 발견하고...+_+

이걸 누가 이렇게 이쁘게 꾸며 놓았데~ 이러면서 다가가면 갈수록~
커지는 연꽃호수~

바로 두물머리 옆에 있는 석창원(石菖園)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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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에 도착해서 날이 밝아 오니...
전날의 비때문이기도 하고, 안개 덕분인지... 연꽃 잎에 방울방울 물방울이 동글동글
만들어져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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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 질듯 말듯...
구슬처럼 또르르르~ 흘러 내릴거 같은데... 이쁘게 아침햇살을 기다리는 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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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의 개구리 왕눈이의 여자칭구인 '아로미'가 마셨을법한 둥근 이슬 방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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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네요~ ㅎㅎ
대한민국의 국화(國花) '무궁화'

한 나라의 국화(國花)인데도 길거리에서 슆게 볼수 없는 아이러니한 꽃...+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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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글몽글 아침 햇살에 기지개를 펴듯...
연꽃 망물이 터질 준비를 하고 있네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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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가까이서 보면...+_+
색도 이쁘고~ 뭔가 가열픈...

활짝~ 개화 할때까지 기다려줘야 할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든다고 할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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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개화된 연꽃엔 아침부터 부지런히 다니는 벌 한마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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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색이 다른 연꽃...
노~ 란색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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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단배 처럼 물위에 살포시~ 떠있는 연꽃잎...
누가 타고 놀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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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열심히 집 수리를 하고 먹이 감을 기다리는 왕~ 거미... 한마리...
씨크하게~ 잘 만들어 놓았옹~ ㅎㅎ

이렇게 세미원의 석창원 연꽃연못가지 둘러 보았습니당...+_+ ㅎㅎ
새벽 1시쯤...?
문득 머리속에 지나가는 생각... '아~ 사진 찍고 싶다!!'

부랴부랴 그렇게 많~~~ 이~ 알려지지 않은 곳을 찾다보니...
양평의 두물머리라는 곳이 검색이 되더군요.

새벽 일출때...
안개가 아죽하게 피어 올라 사진 찍으면 이쁘다는 한마디의 댓글을 보고...
바로 출사 급! 준비...

카메라 챙지고, 배터리는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충전 하고, 들뜬 마음에...
찾아간 양평 두물머리...

대략 제가 살고 있는 경기도 부천에서 시간상으로 1시간 40분 정도 걸리더군요.
그렇게 도착을 4시 30분쯤 도착을 했으려나...?

아무도 없을 것 같은  고요~ 한 공원 같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사진을 찍으러 가보았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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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불빛이 환하게 있는 곳은 양수대교랍니당... ㅎㅎ
새벽에 물안개와 함께 찍으니... 전혀 색다른 야간 조명 촬영이 되어 버렸네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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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른 아침에 갔는지라...
밀려오는 잠을 피하고자... 뒷쪽 자판기의 길다방 서비스를 받았드랬습니다. ㅎ
그러고나서 주변을 보니 환~ 하게 여명(?)이 밝아 오더군요...+_+

그래서 찍은 사진속엔...
오래된 고령의 나무 주변에 안개 덕분인지 광체가 나더라구요...?? ( 오~~ 오~~ 신기~ 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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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밝아오고 어둠속에 숨어 있던 작은섬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남한강 중간 부분에 있는데요~
저 섬은 지도에도 표시 되지 않던데... 이름을 몰라용...+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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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에 오면 반드시 찍고 가야하는 나무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찍어 봤는데용...
이건뭐...ㅡㅡ; 저 나무 하나 잘~ 살려서 찍어 볼라니...
아직 기술부족인지... 감성 부족인지...ㅡ,.ㅜ

영~ 어색하게 찍혀 브렸네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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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는 두물머리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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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사진을 찍으러 갈때~
저 배가 강 중앙에 있을꺼라 생각을 하고 갔는데용~~+_+
이건 뭐~ 수풀이 우거진 곳에...

묶여 있더라구요~
뭔가 외로운 배 한척을 한가롭게 찍어 보고 싶었는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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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자국 멀리서~ ㅎㅎ
두물머리 입구에서 줌으로 섬과 고목을 찍어 봤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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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느 정도 찍었다 싶어서...
두물머리를 떠나려는 찰라~

뒤를 돌아 서니...
약간의 하트모양...?? 아니면 나비모양의 구멍난 나무 부분이 보여서 촬영 해봤어용 ㅎㅎ

전날~ 비가와서 안개가 이쁘게 피어 올랐을 줄 알고 찾아간 곳인데...
글쎄요...? 제가 너무 인터넷으로 부푼 꿈을 키우고 찾아 갔는지...

생각보단... 이쁜 그림을 담을 수 없었다는 생각이 드네용... ㅎㅎ

6월 11일 금요일 밤...
문득 생각에 정동진으로 향했습니다...

갑자기 든 해뜨는 일출을 보고 싶은 생각에... 말이죠...
부천에서 강릉으로 고고씽~

두눈이 뻘개 지도록 3시간 가량 차량을 달려~
도착한 정동진...

벌써 해가 뜨려고 수평선을 환하게 비추고 있더군요...
처음엔 '정동진역'을 네비에 찍고 갔다가...

해변가에 들어 갈수 없는 아쉬움에 근처 해수욕장을 찾아보니...
모래공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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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공원 인증샷~ ㅎㅎ
저 모래 시계는 1년동안 타임이라네요...?? ㅎㅎ
매년 1월 1일날 돌린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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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혼자 앉아 일출을 기다리는 작은 아이...
바도구경도 하고...
뭔 그리 생각이 많은지... 꼬마 아이가... 한참을 저러고 앉아 멍~ 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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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 어~ 멀리~
햇님 빛이 살살살 올라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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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같이 남기고 간 발자국~
해변에 남긴 수만은 발자국 속에 남겨진 수만은 사연들...
저 발자국 남기기 행렬에... 저도 살포시...

모래 백사장이 제 발자국은 싫은지...
파도에 지워 버리더군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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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해가 살살 올라 오고 있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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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처음 보는 일출 입니다..ㅜ,.ㅡ
그것도 해변 바닷가에서...
정말 만감이 교차하는 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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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올라오면서 그냥 해가 뜨는구나 라고 생각 할줄 알앗는데...
이것저것...
많은 것들이 생각이 나더군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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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이 저~~ 만치 떳는데도...
해 구경을 하고 있는 사람이 많더군요...

서로 사진찍고... 사진도 찍어 주고~
여기저기 커플에...

일출보겟다고 멀~~ 리서 오신 관광객분들...

만감이 교차하는... 일출 구경이였습니다...
나름...

언젠가...
시간이 된다면...
좀더 일찍... 가서...

수만은 생각을 생각만 하는게 아니라... 모두 정리하고 올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봤으면...
하는생각이 드네요...ㅜ,.ㅡ
오랜만에 봄 나들이를 하게 되었네요~
이제 슬슬 봄이 오려는지... 날씨가 따따해 지더군요... ㅎㅎ

그리하야~ 열심히 차를 몰고~ 우음도를 시작으로 오이도 가정 다녀 왔드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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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비포장 길을 달리고 난 후...
회색...?  아니지 흙색 차가 되어버렸네용...ㅜ,.ㅠ
언제 세차하냐공...ㅜ,.ㅠ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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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 멀리 보이는 우음도의 명물 외로운 나무 한그루....
누가 갔다 놓은지 모를 쇼파 하나가 나무 밑에 덩그러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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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파만 있는줄 알앗더니... 옆에... 고풍...??? 스러운 의자가 하나 덩그러니...
뭔가 어울리지 않을듯 어울리는 이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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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이서...
의자와 함께한 외로운 나무 한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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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쇼파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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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탄도항 이랍니다...
예~~~ 전에 왔을땐 풍력 발전기가 없었는뎅...
이번에 가보니 풍력 발전기가 생겨서 완전 생소 했어요... ㅎㅎㅎ

쩌어기~ 살짝 걸쳐진 왼쪽에 섬하나...
저기가 누에섬... 도착하니...ㅡㅡ;;
물이 들어 와서 들어가는 길이 막혀... 들어갈수 없는 아쉬움을 남겼드랬죵~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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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가 무슨 섬이더라...
지도 찾아보면 나오는뎅.. 누에섬 바로 옆에 있는거....
구찮아서 이건 직접 찾아 보시라고~ 문제로...^^;;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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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너무 쎄다 싶었는데... 저게 풍력 발전기가 아니라...

누군가 대~~~~~형 선풍기라고 하더군요...ㅡ,.ㅜ 맞는 말인거 같아요~
어찌나 바람이 불던지... 거의 날아 갈뻔~~~~~~~ 했숨니닥~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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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는 음...
오이도~ ㅋㅋ

오이도는 왜~관광지가 됬는지..ㅡㅡ;;
갈매기 밖에 볼께 읍어요...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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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러케 말이죵~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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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에 전구는 어딜가고...
햇님이~ 열심히 길을 밝혀주고 있네용~

저거 누가 부신겨~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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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깔꿈하게~? 조개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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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해삼물이 가득~ ㅎㅎㅎ
무한 리필된다던데...ㅡ,.ㅜ 리필 한번도 못하고 반정도 먹고는 배불러서... 포기 하셨다능...

암튼!!! ㅎㅎ

봄 맞이로 서해안 나들이를 다녀 왔는뎅... 사진도 엉망이도...
몸도 추운 바람 때문인지...ㅜ,.ㅠ 몸살기운이 살살 돌고~

좀다 따따 해지면... 쩌기 멀리~ 담양 쪽 남해 쪽으로 달려봐야 겠어용...^^* ㅎㅎ
내리는 폭우를 뚫고 전라남도 보성으로 향했습니다...
정말 비가 무섭게 내리더군요...+_+;;

차를 직접 운전해서 가는지라...
빗길 이기도하고 그래서... 도로 이동 경로는 하나도 파일로 못 담았네요...
비만 오지 않았어도 조금씩은 길을 찍으면서... 이동했을텐데...^^;; ㅎㅎ

금요일 오후 9시에 서울에서 출발 했습니다...
중간중간 휴게소 들리고... 자동차도 쉬고...

그렇게 열심히 운전해서 도착한 보성...
새벽 3시 40분쯤에 도착해서 간신히 숙소에 들어가서 잠을 청한 시간이....
4시쯤... 완전 빗길에 운전에... 밤길 고속도로 운전...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이렇게 강행군 운전은 처음 해본 기억이 될것 같네요... ㅎㅎ
담번엔 시간좀 넉넉하게 잡고 즐기면서 이동해야겠어요... ㅎㅎ

이제부터 제가 담은 사진들을 공개할까해요...^^*
잘~ 찍은것은 아니지만... 그냥 함 구경정도만으로 봐쥬세요...(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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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에 새벽에 도착해서 잠을 청하고,
아침은 보성다원 주차장 입구에 있는 휴게소(?)에서 라면한그릇 땡기고...
걸어 올라가는 길...

꼭 첫느낌은 녹차밭에 가는길이 아니라...
수목원이나 살림욕을 하러 가는 기분이 들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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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열심히 올라 가는길에... 전날 비가와서 그런지...
나무와 언덕 사이에 작은 물길이 생겨서 흐르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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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녹차밭에 정식적으로 도착한건 아니지만...
입구에 들어가기전에...
맛보기 식으로 이렇게 작은 녹차밭이 있더라구요...?

녹차밭 처음본건데... ㅎ
뭔가 새로운 것 같기도 하고... 휑하기도 하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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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00M나 남은 녹차밭...
대략 주차장에서 200M나 올라온거 같은데...
아직도 한참을 더 가야 한다니... ㅎㅎ

그래도 이거 보러 여기까지 왔으니... 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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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밭 입구 바로 오르막길 전에 옆에 있는 나무길...
왠지 저쪽으로 가보고 싶엇는데...+_+

주 목적이 녹차밭이라... 일단 패스하고...
녹차 밭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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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밭이라는 것을 처음봤는데...
이젠 너무 상품화가 되어 버린건지... 관광지로 거듭나는 건지...

생각보다~ 느낌이랄까...?
제 머리속에 그리고 있던 그림과는 많이 다른 풍경을 자랑하더라구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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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밭 중간중간엔 이렇게 나무 한그루가 꼭 있더라구요...?
처음엔... 미관상... 조경상 일부러 심어 놓은듯 그런가보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그게 아니더라구요~
녹차잎을 따던 인부들이 태양을피해 잠쉬 쉴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둔것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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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이 오는곳이라 그런지...
중간중간 이런 대리석 의자들이 있더군요...

이 사진을 보면 왠지 느낌이 외롭다고 할까요...?
갑자기 저도 모르게 뭉쿨해 지는 이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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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밭을 뒤로하고 점식을 먹으로 담양으로...
담양에서 점식을 먹고, 부여로 가려더중...
담양의 명물(?) 메타세콰이어 길에 잠시 들렸습니다.

처음엔 별도로 길이 있는줄 알았는데요....
농노나 오솔길 같이... 말이죠...

그런데... 그냥 일반 도로 양옆에 이렇게 구성되어...
담양에서 외각으로 빠져나가는 길이 모두 이렇게 되어있다라구 하더군요...

뭔가를 찾고자 하고 찾다보면
" 아~ 그냥 나무길이네~? " 하고 지나가기 좋은 것 같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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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콰이어길에서 사진을 찍고 발걸음을 돌리던중...
만난 잠자리 한마리...
살랑살랑 부는 바람사이에 살며시 앉아 여유를 부리는 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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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허무하지만... 아쉬운 메타세콰이어길을 뒤로하고...
부여 궁남지로 왔습니다...
궁남지에 도착하니 비가 내릴려하는지... 하늘에 먹구름이 가득 가득...+_+

그래도 사진은 찍어야하니...ㅎㅎ

궁남지엔 연꽃축제(?)가 있더군요...
뭐 이미 꽃들은 많이 지고 그랬지만... 넓게 펼쳐진 연을 본 순간 마음이 뻥~~
뚫리는 그런 느낌을 받앗어요.. ㅎㅎ

먹구름과 함께 몰려온 바람때문인지...
바람에 이기지 못한 연꽃잎이 떨어져 연꽃의 아쉬움을 남겨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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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바람에 마써 저를 반겨주던...
연꽃도 잇더라구요...

왠지 저를 향해 하트 "뿅뿅"을 해주는 것 같이...
꽃잎 두장이...
하트 모양으로 인사를 하더라구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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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먹구름이 급격히 몰려오는 바람에 찍던 사진을 몸추고 이제 출발 하려고 가던중...
연잎에 동글동글 모여 있는 물방울이 이뻐서 담아 봤어요...+_+

24시간동안 다닌거리가 800KM정도 되니...+_+

정말 엄청난 초강력 체력출사 였는듯 싶네요... ㅎ
그래도 서울 밖을 나가 또다른 모습을 보고 느낄수 있는 시간이 여서...
좋았던 시간이 였습니다...

가끔은 이렇게 멀지만 서울밖, 수도권 밖으로 바람도 쏘이고 지겨운 일상도 버릴겸 나가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출사를 다녀 온지 24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몸이 피곤하네요... ㅎㅎ

비온뒤 후덥지근한 날씨와 함께한 서해안...
지금부터 제가 봤던 우음도와 누에섬을 소개합니다...^*^ 후훗~

제일처음 간 곳이... 우음도라는 곳이 에요...
음... 처음 갔는데... 글쎄요...? 뭐가 포인트 인지... 어디서 어떻게 사진을 찍어야 하는건지...
정말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제다가...

전 날까지 비가와서 바닥은 질펑질펑~>0<
밟는 곳곳, 지나가는 곳 마다... 발이 푸욱~ 푸욱~
진흙탕에 빠져... 이건 뭐~ 카메라 아끼느라... 정신 없이 이동했죠~ ㅋㅋ

아래 사진은 우음도에 외톨이나무라고 할까요...? ㅎㅎ
다들 저 나무와 나무앞에있는 소파를 찍기 위해 우음도에 들린다더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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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날씨 맑은날... 바닥 질퍽~ 거리지 않은날...
다시한번 찾아와봐야겠어요... 햇님~ 쨍한 날 말이죠... ㅎ

나무와 소파사진은 아쉽게도 이미 다른 분들이 오셔서 컨셉트 사진을 찍고 계셔서
하나도 못찍고 자리를 피해드렸습니다...ㅡㅡ;

그리고 나서 허털한 기분에 다시 돌아 돌아오던길에...
바닥에 피어난 화초들(??)...을 찍어 봤어요...

이거 뭐라고 하던데... 이름이 기억 나지 않아요~ ㅎㅎ
하기사 모든걸 기억하고 살아갈수는 없쟌아용...+_+?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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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쉬움을 한것 마음에 가득 채우고...ㅡㅡ;
다시 차가 다니는 큰 길로 나오면서 우음도에 다녀간다는 사진은 남겨야겠기에... ㅎㅎ
저 멀리~ 펼쳐진 풍경을 담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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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긴~ 우음도에 있는 작은 마을...
저기까지 가고 싶었으나... 이미 뻘과 진흙으로 망가진 바지와 신발때문에...

그리고 찍고 싶은 사진을 못찍은 마음 때문인지...
멀찍히 마을만 한번 찍어보고 발 길을 돌렸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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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요기서부터는 "누에섬" 이야기가 되겠습니다..ㅋㅋ
우음도에서 나와... 대략 15분쯤... 이동하면... 갈수 있는 곳 이죠...

이 길이 모세(?) 길이라네요..? ㅋ 바다물이 빠지면 생기는 길...
그냥 자갈 길로 되어 있엇더라면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너무 길을 콘크리트로 인위적으로 만들어 놔서... 쪼금~ ㅎㅎ
사람이 이동하긴 편하지만... 생태적이나 환경적 측면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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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 3분의 2쯤 포장된 길을 따라... 걸어 들어갔을까요...? ㅎㅎ
갯벌 바닥에 물이 고여있는데... 꼭 한반도 같은 모양으로 물이 고여 있더라구요.. ㅋㅋ

뭐 사진을 찍어보니... 그닥...ㅡㅡ;;
눈으로 볼땐 정말 한반도 였는뎅... 힝....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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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길만따라가면서 사진 찍다보니...
뭐 그게 그 사진인것 같아서... 잠시 질퍽거리지 않은 갯벌로 들어 갔습니다... ㅎ

들어가보니.. 살아 있는 생명체가...? ㅋㅋ
너무 급작 스런 사람(?) 출현에... 놀라... 멀리 도망가지도 못한 게 한마리...
굴껍데기 속에 숨어서 제가 지나 가기만을 지켜보고 있더군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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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누에섬에 도착 할 때쯤...
발 누에섬에 오르지 않고... 바다 쪽으로 나있는 외각 길로 빠져 넓은 바다를...
눈속에만 담고...ㅋㅋ 사진엔...^^;; ㅋㅋ 요거 한장 있네요~ ㅋㅋ
이런 이런~

아차!! 이런데 갈려면 썬크림이나 썬블록은 필수에요...ㅜ,.ㅠ
걸어서 들어 오는데 뜨거운 태양으로 인하여... 이미 타 버린 얼굴과 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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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가 누에섬 뒷 쪽편...
사람이 없어... 좀더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콘크리트로 되어있는 인도를 따라 누에섬 뒷쪽편으로 오면...

인도가 끝나는 지점에...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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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껏 시원하고 넓은 바다를 둘러보고...
돌아 나오는길에...

고픈배를 어찌 할 수 없어... 유명하다는 바지락~ 칼국수 한그륵을 땡겼습니다... ㅋ
너무 배가 고픈 것이 였을까요..? ㅋㅋ 정말~ 맛나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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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열심히 먹은 흔적입니다...ㅋㅋ
껍데기만 남은 바지락...ㅎ
( 근뎅~ 바지락이 젤루 더러운 조개중에 하나라고 하던데...ㅜ,.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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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든든히 체우고...
이제는 다시 서울로 입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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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길고...
전날 비가와서... 날씨도 후덥~ 지근하고... ㅎㅎ

하지만 차도 않막히고...
가는곳엔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아...
사진찍기도 편했구...

좋은 추억을 만들었던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정말 날씨 맑은날...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장소였습니다...
아! 물놀이 준비물까지 챙겨서 말이죠... ㅎㅎ
오랜만에 강원도 삼척...
제가 태어나 대략 18년간 살던 고향에 다녀왔습니다...^^;;

4월 24일 날 도착했는데...
이날 비가 와서 야경은 맘에서 접어서 야경 사진은 없네용~ ㅎㅎ

25일 오후쯤...
먹구름이 살짝 낀 상태에서 카메라를 들고 비가 오던 말던 무작정 출사를 시작했습니다... ㅎㅎ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날씨도 조금 쌀쌀하고, 바람도 조금 많이 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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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많이 불어준 덕에 쉽게 보지 못할 큰 파도도 볼 수 있어
마음이 후련해지는 출사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위에 사진은 강원도 삼척의 맹방해수욕장입니다.
이제 몇 달 후면 여름 시즌으로 개장해서 사람이 바글바글하겠지만...
아직은 추워서 백사장에 사람 한 명 보이지 않네요...^^;;

아~!! 올여름엔...
해운대, 정동진 이런 사람 많은 곳보단...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사람 적고 깨끗한 백사장을 자랑하는 맹방해수욕장으로 고고싱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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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찍은 곳은 한재( ? 한제던가...? )고개라고 합니다...
정상에 올라오면 작은 쉼터와 넓은 바다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죠...

삼척에 바다 구경하러 오시는 분이라면...
꼭 가보세요. 한재고개입니다... ㅎㅎ

저 멀리 높은 파도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배 한 척...
어찌모면 외로워보이기도하고... 파도에 행여 넘어지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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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자세한 절경을 구경해보세요.
반드시 한번 쯤 가봐야 하겠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정말 시원한 전망을 자랑하죠...? ㅎㅎ
동해안에서 백사장이 가장 긴~~~ 해수욕장 맹방 해수욕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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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방해수욕장에서 2차선 도로만 건너면 위에 사진처럼 노오란~~
봄에만 만나 볼 수 있는 유채꽃밭을 구경할 수 있어요.
유채꽃 구경하러 굳이 머나먼~ 제주도까지 가지 않아도 될듯싶어요..^^;;

유채꽃 사진을 많이 찍긴 했으나,
이날 엄청난 바람의 압박으로 인하여 사진들의 화질이 좋지 못하네요.
겨우 건진 사진 2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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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저~기~ 위에서 보던 맹방해수욕장 입니다...ㅎㅎ
바람이 많이 불어서 파도가 높네요...
하지만~ 이런 사진을 쉽게 찍을 수가 없기에...

백사장의 모래바람을 뚫고 찍어 봤습니다...
( 결국 카메라 렌즈에 모레가 꼇어요...ㅜ,.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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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찾지 않아 아직도 깨끗하고 고운 모래를 자랑하고 있는 백사장...
하얀 파도까지 어울려서 색다른 풍경을 만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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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파도물결...
아직 여름은 아지니만... 시원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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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방해수욕장에서 나오는 길엔 이렇게 보리밭도 있어요.
물론 이 경관도 4월 봄에나 볼 수 있다죠...
한 여름에 해수욕하러오시면... 바다밖에 볼 것이 없어요...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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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유채꽃 사진을 안쪽 도로에서 찍엇다면...
이번에 나가는 도로에서... 어때요...? 유채꽃밭 넓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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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의 왼쪽사진은 예전 구 도로에요...
왼쪽사진의 도로 오른 쪽에 위에처럼 넓은 유채꽃밭이 있답니다...^^;;

그리고~ 오른쪽사진...
오른쪽사진은 삼척 항이 같이 보이네요...
맹방해수욕장의 반대편 절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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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치는 파도...
이날따라 파도가 얼마나 크게 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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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렌즈가 이상한 것 같은 기분이 들게만드는 조형물이에요...
아! 여기는 추암해수욕장 들어가기 바로 직전에 있는 공원입니다... ㅎㅎ

음... 추암역 바로 옆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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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의자... 오후쯤... 시간이 되자...
해가 떳어요... 그러나 의자에는 사람이 없네요...ㅎㅎ

의자가 하나만 있었으면 외로워겠지만... 둘이라...
뭔가 평온한 오후 같아 보이는 장면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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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사진은 꼭 개구리 모양의 조형물... ㅎㅎ
입이 너무 큰거 같아요..ㅡㅡ;

오른쪽은...
음~
추암 촛대바위 구경을 위해 반드시 건너가야 하는 짧은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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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암 일출 전망대 쪽에서 내려다본 바다에요...
시원한 파도가 제 꿀꿀하던 기분마저 날려버리는 듯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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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이 사진이 그 유명한... 촛대바위 입니다...
예전에 이것보다 더 멋쪗는데...

사실...
촛대위에 불까지 달려있었는데요...
몇년전 태풍에 불이 꺼지고 말았다죠....ㅡ,.ㅜ
뭐 그래도 아직까지 멋진 모습을 잃어버리지 않아서 다행인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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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시원한 파도사진 한장이랑... 집에 들어가기 전에 찍은 하늘이에요...^^;;
기나긴 포스팅이였네요...ㅡㅡ;; 사진도 많이 올렸구요...ㅎㅎ

잘 찍은 사진도 아니고 좋은 내용도 아니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강원도 관련 포스팅
강원도 1월달 설경 및 야경
흐린날 바닷가에... 삼척해수욕장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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