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덥지근한 여름이 절정으로 시작될 무렵 지겨운 도시를 떠나 봤어용...

목적지는 선덕여왕의 촬영지인 '비둘기낭폭포'가 있는 비둘기낭마을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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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낭폭포를 보기위해 가던중...
지금의 37번 국도가 없던 시절 사용했다던 창옥굴이 숨어길는 옛길을 찾아 가봣어요~
전날 지가 와서그런지...
동굴 입구와 안쪽엔... 물방울이 떨어지고... 바닥은 흙탕물.... 진흑 범벅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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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하게 물에 졌어 있는 바위와 그 바위 위에 싱싱하게(??) 자라고 있는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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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점심 시간이 다가오니... 햇님이 저~~~ 만치 하늘위에 떠 있네요...
다행이...
나무숲에 가려 잠시나마 따가운 햇살은 피했다죵...^^;;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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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가을도 아닌데...
메뚜기가...*^^*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있더라구요~

가까이 카메라를 들이대도... 요게요게~ 촬영포즈를 잡더니... ㅋㅋㅋ
다~ 찍을때가지 가만히 있더군요...+_+ ( 귀여운 녀석...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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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살속에 힘들게...
도로를 굽이 굽이 달리던 자동차도...

잠시나마... 그늘에서 휴식중이에용~
자동차 동호회 마크가 잘~~~ 보이네용...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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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해서 이동중엔 하늘이 꾸물꾸물... 비가 오려고 하더니..
다행이 목적지 근처에 도착하니...
하늘이.. 파~~~ 랗게~~ ㅎㅎ 쫌만더~ 맑았더라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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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촬영중인데...
부부가 뒤에 차를 세우시더니... 저렇게 굴속으로 걸어 들어 가시더라구요... ㅎㅎ
둘이 여행 다시나봐용...

너무너무 보기 좋았더라는... 아~ 저기에 손까지 잡고 가셧더라면...
더~ 보기 좋았을텐데 말이죵...^^*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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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고 있는데... 동굴 반대편에...
사람들이... 급~~~ 마니 나타나시더니...+_+
저도 촬영을 접고 이제 다시 비둘기낭폭포를 위해 출발 준비를했다죵...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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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차의 뒷태~ ㅋㅋ
이제 슬슬 다시 뜨거운~ 햇살 속으로 힘든 여행의 길을 가야하는 울~ 몽이~

화이팅 하자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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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기전에... 얼마나 드거운 햇살이 내려 쬐이는지....ㅡㅡ;;
숲속으로 파고드는 햇살이... 이렇게 따갑더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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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디어 비둘기낭 폭포에 도착... ㅋㅋ
그런데...!!

문제가 있더군요...
'상수원보호구역'이라는 표지 판과 함께 굳게 닫힌 철문이 있더군요...

헉~!! 그냥 돌아 가야 하나 싶었는데...
간신히... 돌아 들어 가서... 사진찍기를 시작했습니다.

솔찍히 '상수원보호구역'이라서... 사진찍으면서도 불안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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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내려오는 폭포수가...ㅋㅋ
답답했던 마음 마저 뚫어 버리더군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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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그~~ 유명한...
비둘기낭폭포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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넑게 찍는다고 찍었는데...
비둘기낭폭포의 전체 모습이 담기지가 않아용..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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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내려오고 있죠~?? ㅎㅎ
전날 비 때문인지...
다른 분들이 찍어 놓은 사진의 물의 양 보다 많이 떨어지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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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요...?
시원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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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물살에...
잘~ 붙어 있는 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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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낭폭포 뒷쪽의 풍경 이랍니다...
아~ 저기 사람만 없었다면...
정말 사진 잘~ 나왔을 것 같은데...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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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사진을 찍고 있는데...
역시나 한국인은 유명한 곳 이라면... 우르르...ㅡㅡ;;

상수원보호지역에 들어와... 고기를 구워먹고, 라면 끓여 먹고...ㅡㅡ;
정말이지... 꼴불견이더군요...

그냥 구경만 하고 가도 될 곳인데...

오랜만에 지루한 도시 일상을 떠나...
시원한 폭포소리에 스트레스 확~ 날려버린 하루가 되었네요...

왕복 200km... 잠깐 구경만 하고 오기엔 조금 먼~ 거리이긴 하지만...
웅장한 폭포 소리와 함께 해보면... 피곤도 사라질 정도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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