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인터넷 여론 흐름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증권시장의 사이드카와 같은 개념의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주식 선물시장에서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거나 오를 때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매매체결을 중지해 시장을 안정시키는 사이드카 제도를 모델로 삼았다.

가령 인터넷에서 쇠고기 파동과 같이 특정한 정책적 사안에 대해 논란이 증폭될 경우 자동적으로 이를 골라냄으로써 즉각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행동을 하는 것 일까...?
언론 장악에 이어 인터넷 포털 사이트 까지 장악 하겠다는 소리인가...?
현재 내 눈엔 언론 장악에 이은 인터넷 장악까지 하겠다는 말로 들린다...
한나라당... 너무 보수적인거 아닌가...?

도대체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입으로는 자기들이 먹지 않는것들,
자기들이 먹다 남긴 것들은 국민 아무것도 모르고 먹으란 것인가...?

이쯤 되면 뭔가 특단의 해결책이 필요해 보인다...
지금은 21세기... 컴퓨터, 인터넷으로 안되는 것이 없는 시기인데...
이런식으로 국민을 기만하려고 하다니...

요즘 화제인 NAVER 특정단어 제외 및 순위 조작설이 이 프로그램을 가동하기 위한 준비 발판은 아닌지... 인터넷이라는 연린 공간이 점점 상막해져 가는 것인 아닌지...

어이 없는 기사에 내 주저없는 생각을 달아 본다...

쫌 극단적인 생각이기 하지만... 이젠 인터넷까지 장악 당하면... 난 인터넷을 하러... 아니 블로그나 뉴스를 보려면 국외 사이트에 올라온 글들을 읽어야 하는건가...?ㅡㅡ; ( 장난하냐...?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