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실명제 확대
=방통통신위원회는 곧 인터넷실명제 확대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날 "지난 5월부터 외부인사 16명으로 인터넷실명제 확대 연구반을 꾸려 가동 중"이라고 말했다. 진보네트워크센터 장여경 정책실장은 "방통위는 그동안에도 시행령을 고쳐 인터넷 실명제를 강화할 틈을 봐 왔다"며 "인터넷실명제 기준을 10만명 이상으로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게시물 골라 삭제 강화
=또다른 방통위 관계자는 이날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법에 따라 인터넷 게시물 가운데 명예훼손이나 유언비어 유포, 청소년 유해정보에 해당하는 것들을 골라 삭제하는 등의 활동을 강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보통신망법 개정 통해 '포탈 사이트' 관리통제 강화
=정병국 의원(한나라당 미디어대책위원회 위원장)은 <한겨레> 기자와의 통화에서 "18대 국회에서 관련 법률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인터넷 포털의 책임성 강화 문제가 논의되고 다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에 '인터넷 파수꾼' 본격 활동
=청와대에 신설되는 홍보특보 산하의 인터넷담당 비서관도 앞으로 인터넷 여론에 적극 대응하고, 부정적 여론 확산을 차단하는 일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한겨레 권태호, 김동훈, 김재섭 기자

결국 "프렌스프렌들리"라고 외치던 정부... 이런식으로 언론과 친해 지는게 목적이였군요...
포용 할 수 없으면 강제로 점령하라!!

프렌스프렌들리 과연 MB정부는 무슨 의미에서 이런 정책을 말했을까...
모든 언론을 점령하고, 그 정렴된 언론과 친하게 지내겠다는 말을 저렇게 한거라면...
필히 언론 탄압... 아니 언론을 장악하려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런식으로 언론과 인터넷을 장악하고 규제 하면...
우리나라 언론의 자유는 어디로 가란말가...?

조만간 길거리 다니다가 말 실수하면 잡혀가겠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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