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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10년에 처음으로 본 뮤지컬이다... ㅎ

작년엔 뮤지컬 5번 정도 보고 연말에 결심했던 것이...
2010년엔 좀더 많은 문화 생활을 즐기리라 다짐했엇는데...

뮤지컬 싱글즈가 올해 2010년도 첫 스타트를 끊어준 셈이 되어 버렸다... ㅎㅎ

영화도 못보고 챚은 모는둥 마눈둥 했던 이야기...
결국 뮤지컬로 보앗더니... 내용이 뒤죽박죽이 되어버렸다...ㅜ,.ㅠ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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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느낌점이 많이 있는 뮤지컬이 되었다고나 할까...??

벌써 사회에 나온지 4년차 나이는 26살...
열심히 머리 굴려가며 일하는 솔로 직장인...

싱글즈는 29살에서 30살까지의 1년 이라는 사이에 발생하는 우리 모두가 한번쯤은 격고 지나갈만한 상황을 재미있게 극본화 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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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줄거리를 보자하면...

나난이라는 29살 싱글여...
남자도 잃고, 직장에서는 퇴사권고과 같은 의상디자이너에서의 보직변경... 외식업체 매니저...
직업과 사랑 그리고 결혼...

난 아직 29살은 아니지만... 많은 것들이 동감이 가더군요...ㅜ,.ㅠ 흑흑흑~
조금 늦게 예약을 해서 그런지... 자리가 목이 조금 아팟다~

음... 배우들과 소통을 하고 싶으면... 맨 앞줄...
조금 편하게 보고 싶을경우 E열 이상 중간쯤에서 보면 편하게 볼 듯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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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의 가장 큰 매력은 아마도 일상속의 아름다움이 아닐까 싶어요

사람이 태어나서 사랑하고 결혼 하고 죽고 가장 단순한 삶속에

아름다움을 일깨워 주는 뮤지컬이 였습니다.

뮤지컬에 노래와 춤만 있는것만 보다가

이 뮤직컬에서는 탭댄스, 마임에 홀딱 빠져 버렸답니다.

신문 파는 아이의 마임 신문 넘기는 동작 마임

부엩에서 요리하는 마임 콩까는 마임

팥빙수를 섞는 마임과 먹는 마임

정말 너무너무 자연스러워서

보이지 않아도 볼수 있는 공연이였어요^^

인터미션까지 2시간 20분을 내리 달린 공연!!!

너무너무 즐거웠습니다^^

가로, 새로 한 평이 채 안 되는 비좁은 공간. 이 땅의 많은 직장인들이 하루를 보내는 곳, 바로 책상 앞이다. 컴퓨터와 서류 더미들에 둘러싸여 종종거리다가, 퇴근시간이 다가오면 허둥지둥 일을 마무리하고, 하루를 정리해 볼 틈도 없이 다음 날 똑같은 곳에 앉아 있는 모습, 바로 직장인들의 자화상이다.

이런 쳇바퀴 같은 일상 속에서 유일한 직장인의 낙은 커피 한 잔의 여유나, 복권에 당첨되는 꿈을 꾸는 것이다. 이쯤 되면 일은 일일 뿐, 자아성취와는 별로 관계가 없어 보이기까지 하다. 그런데 직장인에게 일이란 정말 벗어날 수 없는 지겨운 일상의 반복일 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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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오늘부터 일할~~인턴사원입니다♬

뮤지컬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들었다..

보고난 후 위의 멜로디가 머리속을 완전 떠나지 않는다.... ㅎㅎ

일에 쩌든 회사원들이 보면 딱 좋을꺼 같은 뮤지컬...
쉼 없이 웃고 즐기고 박수 치다보면 100분이 금방 지나가 버린다...

전혀 예상하지 않고 봤다가...
뜻밖의 웃음으로 기억 속에 많이 남을 것 같은 뮤지컬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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