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을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동시에 상대의 진실성에 대한 편안함을 가질 때 효과적인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다. 의사소통 환경에 용기나 편안함이 결여되면 즉각 장벽이 생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안전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을까? 다음과 같은 5 단계를 활용하면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도 접촉과 이해가 쉽게 이루어질 것이다.

1. 잠시 멈춰라
어려운 피드백을 받을 때, 흔히 혼잣말에 몰두하거나 의사소통을 중단하기 쉽다. 그러므로 잠깐 멈추고 적극적으로 귀담아 들을 준비를 하라. 잠시 멈춤은 일시적인 대화 중단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그 시간에 조용히 마음을 집중시킬 수 있다. 잠시 멈춤을 통해서 직관적으로 알고 있는 것을 이끌어내고 그것을 최고로 활용하여 내적자원을 의도적으로 동원할 수 있게 된다.

2. “좀 더 말해달라”고 말하라
사람들에게 더 많은 피드백과 함께 대화할 수 있는 격려를 해주면 가장 민감한 문제도 다룰 수 있을 만큼 편안한 분위기가 된다. 열린 의사소통 환경을 제공하면 “쑥덕 공론”은 사라지고 솔직한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

3. 뼛 속 깊이 새겨들어라
우리는 대부분 귀담아 듣기보다 말할 기회를 기다리거나, 반박할 준비를 한다. 또는 편견을 재확인하고 있을 것이다. 이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태도다. 그러므로 늘 적극적인 청취가 상대를 존중하는 최고의 태도임을 잊지 말자

4. 상대의 진실과 감정, 인식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라
상대 의견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지금 할 일은 이해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이해는 존중을 가져오고, 문제를 쉽게 해결하며, 상대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한다.

5. 피드백에 대해 보상하라
피드백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동의할 수 없더라도, 아주 민감한 문제에 대해서는 계속 열린 대화를 하도록 서로를 격려하라. 그리고 이런 식으로 말하라.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이해관계를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군요” 단순히 “고맙다”라는 말 한마디 만으로도 적극적이고 시기적절한 대화를 촉진할 수 있다.

스티븐 코비 박사는 한 강연회에서 적극적인 대화를 촉진하고 장려하기 위한 효과적인 수단을 하나 소개했다. 코비 박사는 갈등이 있을 때 다음과 같이 질문을 해보라고 제안했다. 


“우리가 윈-윈의 해결방안을 제시할 때까지 기꺼이 대화에 참여하시겠지요?” 얼마나 힘있는 질문인가. 이 같은 전략은 서로에게 유익한 대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협동심을 만들어준다. 문제해결이든, 갈등해소든, 아니면 업무수행의 처리든 이러한 핵심적인 질문은 의사소통의 안전장치를 제시하는 5단계 방안과 함께 사람들에게 서로를 이해하게 하고, 서로에게 유익한 결과를 이루어내게 한다.




There are leaders and those who lead.

(세상에는 두 부류의 리더들이 있습니다)


And those who lead, inspire us!

(좋은 리더는 영감으로 사람들을 움직입니다)


저런 마인드를 가진 한국(국내) CEO, 대표가 몇 될까...

남을 위해... 직원을 위해 먼저 희생을 하고, 그 희생에 대한 대가를 바라지 않는 CEO...


꼭 회사와 관련지을 부분만도 아닌듯하다.

회사나 나라 모두... 자신이 속해있으며, 그위 리더가 있는곳이라면...


비교할 조건이 되지 않아 비교하면 안되지만...

그냥 떠나고 싶다~ 훌적... 내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듯... 이렇게 생각하는 모든 사람들이...

생각과 현실에 대한 이행은... 모두 쉬우면서도 어려운것이기 때문이다.



 

 

신시내티 대학의 총장을 지내다가 지금은 U.S.C 대학의 경영학교수로 있는 베니스는 지도자가 지녀할 리더십의 네 가지 요소를 제시하고 있는데 그럴듯합니다.


첫째, 지도자가 되려면 먼저 가이딩 비전(guiding vision)이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을 이끌 수 있는 비전이 있어야 합니다. 지도자의 책임은 이 비전을 사실로 승화시키는 데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묻습니다.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 --- 지도자는 이 질문에 대답을 해야 합니다. 분명한 방향감각을 가지고, 그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비행기를 타보신 분들은 아시겠습니다마는 비행기 안에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까 ? 거기에 세계지도와 비행기가 나타나 실제 비행 모습을 보여줍니다. 지금 당신은 어디까지 왔습니다. 어디로 가고 있습니다. 몇 마일 왔고 앞으로 몇 마일 남았습니다. 몇 시간을 왔으며 앞으로 몇 시간 지나면 도착할 것입니다 ---. 이런 것을 계속 보여줍니다. 이렇듯 지도자는, 지금 우리가 어디까지 왔는지를, 이대로 가면 어디로 가는 것인지를 분명하게 제시해주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지금 이런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둘째, 패션(passion)이 있어야 합니다. 정열과 열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인스피레이션 옵티미즘(inspiration optimism), 즉 낙천적 영감이 필요합니다. 낙천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도자는 긍정적으로, 적극적으로 세계를 보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다 망했습니다, 끝났습니다, 잘못됐습니다' 라는 소리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언제나 소망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여기에 길이 있습니다. 항상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세계관을 가진 사람이라야 지도자가 될 수 있습니다. 다 망한다고 해도 그만은 망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 틀렸다고 해도 그만은 아니다 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항상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우리를 인도하는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이 때문에 지도자에게는 열의가 있어야 합니다. 미래로 향한 열의와 정열이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세째, 인테그러티(integrity) --- 성실성이 필요합니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 성실해야 합니다.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자기가 누구인지를 기본적으로 알고, 그리고 솔직성을 갖추어야 합니다. 사실을 사실대로 시인할 줄 모르는 사람은 무서운 사람입니다. 그 사람은 엄청난 실수를 할 것입니다. 사실을 인정하는 솔직한 마음이 우리에게 신임을 줄 수가 있습니다. 이렇듯 성숙된 인격, 그것이 바로 성실성입니다.


네째,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추진력이 필요합니다. 위험을 무릅쓰는 용기, 미경험지를 향하여 백성을 인도하는 용기, 모든 어려움과 고난을 극복하는 용기를 갖춘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리더쉽의 유형 - 멍부/멍게/똑부/똑게

작금의 내 주변 돌아가는 상황이 상당히 혼란스럽고 곤혹스러우며 복잡다단한 데다가, 심란하여 마음을 안정치 못하고, 마치 풍전등화처럼 금방이라도 꺼질듯 이어가는 생활이 한탄스러우며, 표리부동하고 양두구육과 같은 짓을 일삼는 자들과, 일방의 말만 듣고 다른 사람을 험담하며 서로 배척하여 친했던 사람 마저도 양 극단으로 벌어져 서로 배격하는 당동벌이와 같은 사태가 벌어지는 터이라, 더 더욱이나 안타깝고 쓰린 마음이다..

이 시점에서 생각나는 것은 정말 리더의 판단에 따라서 판이하게 달라지는 팀의 향방이다..
예전에 많이 듣던 얘기중에 '멍부멍게똑부똑게'란 말이 있었다..

‘똑게’는 똑똑하고 게으른 사람, ‘멍게’는 멍청하고 게으른 사람, ‘똑부’는 똑똑하고 부지런한 사람, ‘멍부’는 멍청하고 부지런한 사람을 의미하는데, 여기서 게으르다는 표현은 부정적인 의미만은 아니며, 여유를 갖는 긍정적인 면도 있다.

이 유형을 삼국지의 등장인물인 유비형, 조조형, 손권형, 원소형으로 분류하여 연결하였다. 인물의 성격은 유비형은 포용력이 뛰어난, 조조형은 냉철하게 공·사를 가리는, 손권형은 부하를 믿고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원소형은 우유부단하고 잔머리 굴리기에 능한 사람으로 구분한다. 조조는 간신이며 역적으로 비판받는가 하면, 뛰어난 군사전략가이자 지혜가 남다른 인물로 평가받기도 한다.


두 가지 분류를 대응시키면 손권형=똑게, 유비형=멍게, 조조형=똑부, 원소형=멍부와 같이 되며, 이중 일반적으로 가장 바람직한 인간형은 똑부형 이라고들 하지만, 조직 구성원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똑부형 보다 똑게형이 더 나은 유형이라고 하며, 실제로 많은 경영학자들이 최고의 리더십 유형으로 손권형 똑게 스타일을 꼽기도 한다.

 

 



4가지 유형을 다시 살펴보면..


1. 똑부
똑똑하고 부지런한 리더. 이론에 능통하고 실무에도 밝다. 게다가 부지런하기까지 하니 부하들 역시 열심히 일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런 유형은 업무에 대한 간섭이 심할 뿐 아니라 자기의 판단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부하들에게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여지를 별로 남겨주지 않는다. 인기가 없을 뿐 아니라 부하가 크는 데 거의 도움을 주지 못하고 그저 예스맨으로 전락하게 만든다.

2. 똑게
똑똑하긴 하지만 게으른 리더. 전문적인 지식이 풍부하고 업무파악도 정확한 편이나 게을러서 주요 업무를 부하들에게 모두 떠넘긴다. 부하의 입장에서 볼 때 일이 많고 귀찮기는 하지만 이런 리더 밑에서 일하면 성장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매우 크다. 신세대 사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유형이다.

3. 멍부
멍청하면서 부지런한 리더. 부하들이 제일 싫어하고 기피하는 유형이다. 업무에 대해 아는 건 하나도 없으면서 부지런만 떨기 때문에, 걸핏하면 쓸데없는 일을 벌인다. 그 일이 쓸데없다고 판명나면 즉시 또 다른 불필요한 일을 시작한다. 이런 사람의 밑에 있으면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하더라도 도무지 성과나 보람이 없다. 게다가 모든 일을 자기가 처리하고 해결하려다 보니 사고를 쳐도 뒷감당이 어려운 큰 사고를 치는 경우가 있는 유형이다.

4. 멍게
멍청하고 게으른 무사안일의 표본. 아는 것도 없고 일도 안한다. 부하들의 입장에서는 몸 편하고 마음 편한 유형이다. 가끔 시키는 일이 있으면 적당히 시늉만 낸 다음 전문용어를 써서 둘러대면 그만이고, 그나마 지시사항이 없을 때는 그냥 시간만 때우면 된다. 하지만 이런 사람 밑에서 일을 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똑같은 멍게로 변하거나, 아니면 모든일을 자기 주관과 책임으로 해야하기 때문에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어느 유형이 제일 낫다고 말하긴 힘들다.. 하지만 똑게가 그 중에 가장 바람직하다는데 많은 사람들이 동의한다. 사실 조직에서는 리더의 위치가 실무적인 일을 처리하는 것은 자원낭비라고 본다. 리더는 올바른 결정을 하고 일을 끌고 나가며, 장애와 문제를 해결하고 부하를 독려하여 자발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도록 만드는게 역할이다.

리더가 한 번 잘못된 판단을 하면, 그 여파는 밑에 딸린 부하들은 모두 죽을 고생을 하면서도 전혀 보람을 얻지 못하는, 오히려 그 때문에 좌절하게 되는 지경까지 미친다. 주변 상황과 정세를 정확히 읽고 그 이면의 숨은 뜻과 배경을 살펴 올바른 판단을 하고, 일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면서 동시에 아랫사람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리더가 아쉽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구성원의 사기를 높이는 일은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리더들이 부하 직원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용기를 북돋워 주어야 한다. 아울러 과제 수행을 지원하되 자율적으로 수행하게끔 믿고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 유가 인상이나 불확실한 국내외 경기 전망 등으로 인해 기업들마다 투자 규모를 줄이고 가능한 한 내실 경영에 주력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일례로 국내 대표적인 기업의 하나인 A사의 경우, 지난해에 137%이던 부채비율이 올해에는 75%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기업이 올해 벌어들인 이익을 새로운 사업에 투자하기보다는 미래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차입금을 상환하는 데 쓰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외부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 증대에 대응하여 내실 경영을 하는 것만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여 선두 경쟁사와의 격차를 좁히거나 반전시킬 수 있는 계기로 만드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이를 위해서는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경영진이 조직의 목표를 보다 분명히 하고, 아울러 구성원과 목표를 공유하여 조직 내부의 결속을 다지면서 이를 차근차근 실행해 나가야 한다. 특히, 경쟁사보다 한 발 앞서 내다보고 한 발 먼저 실행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의 열정과 노력을 이끌어 내는 것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구성원들의 열정을 이끌어 내고 신바람 나게 일하게끔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구성원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Listen) 용기를 북돋우는(Encourage) 것이 필요하다. 또한 과제 수행을 지원하되(Assist), 이를 자신의 책임 하에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믿고 맡기는(Delegate) 모습이 바람직하다.


○ 경청하라(Listen)

경청(傾聽)이란, 단순히 상대의 말을 "듣는다(hear)"는 것이 아니라 "귀를 기울여 주의해서 듣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개그맨들이 가장 대하기 힘든 대중은 자신들의 개그에 웃지 않고 반응을 보이지 않는 청중이라고 한다. 이는 비단 남을 즐겁게 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을 만났을 때 가장 신명이 나는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을 만났을 때에는 의욕을 상실하게 된다.

천하를 통일한 한고조 유방에게 장량, 한신, 소하와 같은 유능한 인재가 있었다면, 그 경쟁자인 초패왕 항우에게도 범증이라는 천하를 떠받칠 인재가 있었다. 그러나, 항우는 한 때 유방을 물리쳐 변방의 외진 곳으로 패퇴시키고도 이 기회에 다시 세력을 회복할 수 없도록 끝까지 공격하자는 범증의 제안을 듣지 않고 무시한 탓에 천하를 제패할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즉, 항우는 많은 병사와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을 때의 유방도 물리친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에 외진 곳으로 쫓겨난 유방을 가볍게 생각해서 뒷날의 화근을 없애자는 범증의 건의를 무시했던 것이다.

문제는 이로 인해 자신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에 실망한 범증이 끝내 항우를 떠나 산 속으로 숨어 버렸다는 것이다. 즉, 인재 유지(retention)에 실패를 한 것이다. 물론 항우 자신도 훗날 범증의 우려대로 권토중래한 유방의 공격을 받아 참담한 패배를 겪게 되었다.

사실 기업 경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정보는 대부분 현장에 있는 법이고, 또한 이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도 현장에 있는 일선 직원이다. 따라서 이들의 의견을 듣고 경영에 반영하는 것이 구성원을 신나게 하는 것이면서, 동시에 기업의 성과를 제고시킬 수 있는 바람직한 모습일 것이다.


○ 격려하라(Encourage)

부하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는 것 다음으로 필요한 것은, 부하 스스로 자신의 생각을 실행하게끔 격려하고 성공을 거둘 경우에는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우리는 주변에서 잘못에 대한 질책은 많이 하지만, 칭찬에는 인색한 리더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달리는 말에 채찍을 더하는 것처럼 보다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이해할 수도 있지만, 보통은 부하 직원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경우가 많고 심하면 그들의 열정에 찬 물을 끼얹는 셈이 될 수도 있다.

레이건 전 대통령의 연설 원고 담당이었던 페기 누난(Peggy Noonan)은 자신의 원고 초안에 "매우 훌륭함"이라는 메시지가 적혀 돌아오자, 이를 오려 가슴에 붙이고 다녔다고 한다.

이처럼 비록 작은 것일지라도 부하 직원이 노력한 결과에 대해 인정하고 칭찬을 해 주는 것은 상대를 즐겁고 신나게 만들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칭찬과 더불어 실수에 대한 관대한 포용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옛날 초(楚)나라의 장왕은 반란을 평정하고 돌아와 이를 축하하기 위해 여러 신하들을 초청하여 연회를 베풀었다. 그런데 연회 도중에 갑자기 거센 바람이 불어 모든 촛불이 일시에 꺼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 와중에 한 장수가 장왕이 사랑하는 허희(許姬)의 소매를 끌자, 허희는 그의 관끈을 잡아당겨 끊고 장왕에게 이 사실을 고했다. 그러자 장왕은 오히려 자신이 연회를 밤늦게까지 이어지게 한 탓이라 대답하고, 모든 이의 관끈을 끊고 다시 불을 켜게 함으로써 그 장수의 잘못을 덮어 주었다. 훗날 이 장수는 진(晉)나라와의 전쟁에서 목숨을 내던져 장왕을 구함으로써 은혜를 갚았다. 지나치게 잘잘못을 따짐으로써 도전적 풍토를 해치는 사례가 있다면 이 절영회(絶纓會)의 고사를 곱씹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 점에 대해서는 IBM의 최고경영자(CEO)였던 토마스 와튼의 일화도 우리가 눈여겨 볼만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회사에 큰 손실을 끼친 부하 직원이 와튼의 호출을 받자, 회사를 그만두라는 소리를 들을 것을 예상하고 침울한 마음으로 그의 방으로 찾아갔다. 그러나 와튼은 "너무 상심 말게. 자네의 교육 비용으로 천만 달러를 쓴 거야"라는 말을 들려주면서 오히려 그를 격려해 주었다. 이 일은 그 부하 직원을 더욱 노력하게 만든 것은 물론, 조직 전체에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만드는 풍토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처럼 실수에 대한 관용과 성공에 대한 인정은 구성원의 열의와 진취적인 자세를 이끌어 내는 핵심 요인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 도와주라(Assist)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게끔 격려하는 것으로 리더의 역할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실제 실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게끔 지원해 주는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때로 리더들은 지원의 중요성을 간과하여 부하가 봉착한 난관을 모르고 지나치거나, 반대로 자신이 직접 나서서 지시를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것은 부하의 능력 개발 기회를 없애고 장기적으로 조직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러버메이드(Rubbermaid)사의 최고경영자였던 스탠리 골트는 10년간 연속해서 수익이 상승하는 기록을 남길 만큼 탁월한 경영자였다. 그러나 그는 "폭군"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자기 중심적인 인물이기도 했다. 즉, 임원들조차도 그들 스스로 일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게끔 맡기고 자신은 지원만 하기보다, 오히려 자신의 지시와 명령에 따르는 수동적인 위치로 전락시켰다. 그 결과, 러버메이드는 그가 퇴임하고 나자 불과 5년만에 뉴웰(Newell)에 인수 당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굳이 이와 같은 사례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주변에서 지나치게 독선적이거나 관리 통제를 리더십이라고 오해하여 장기적인 조직의 건강을 해치는 잘못된 리더에 관한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반면에 최근 비즈니스위크에 이어 타임지에서도 성공적인 경영 혁신을 이끈 경영자로 소개되었던 한 회사의 최고경영자의 경우, 신제품 개발이나 제품 혁신 담당자들과 현장에서 직접 토론하고 즉석에서 해결안을 제시하는 등 현장의 개선 프로젝트를 세심하게 지원해 줌으로써 지난해 18%의 매출 신장과 33%의 순이익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달성하였다.

지금의 경영 환경은 과거와 같이 조정 경기에 비유할 수 있었던 안정적인 상황이 아니라, 래프팅에 비유할 수 있을 정도로 급변하고 있다. 그에 따라 리더십 스타일도 책상에 앉아 과제를 지시하고 보고서를 검토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모범을 보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원하는 모습으로 바꿔 나가야 한다. 예를 들어, 과거 농구팀의 리더는 작전 지시를 하고 선수를 적절한 타이밍에 교체를 하는 의사 결정을 하는 사람이 전부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시카고 불스의 마이클 조던이나 TG 삼보의 허재처럼, 다른 선수들과 같이 호흡하면서 경기를 이끌어가는 플레잉 코치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바람직한 리더의 모습은 의사 결정만을 내리는 상사가 아니라, 부하의 문제나 고민을 듣고 해결 방안에 대한 지원과 격려를 하는 것이 될 것이다.


○ 믿고 맡겨라(Delegate)

어려운 문제가 생겼을 때 지원을 해 주되, 지나친 간섭이나 관여는 구성원의 자율성을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점 또한 잊어서는 안 된다. 옛날 위(魏)나라 문후가 악양이라는 장수에게 군사를 주고 중산(中山)이라는 나라를 정벌하게 했다. 악양이 3년만에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와 그간의 공로를 말하자, 문후는 큼지막한 상자 하나를 악양에게 보여주었다. 그 상자에는 악양을 비방하는 상소문들이 가득 담겨 있었다. 이에 악양은 벌떡 일어나 문후에게 절하며 "이번 승리는 대왕께서 하신 일이지 신에게는 공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한 번 부여한 과제에 대해서는 부하가 스스로 결정을 내리고 추진할 수 있도록 끝까지 믿고 맡겨줘야 한다. 특히 최근의 기업 경영은 과거에 비해 훨씬 많은 일들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고, 지리적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의 사업장에서 여러 가지 일들이 수행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따라서 안정적인 상황에서 소규모의 조직을 운영하는 경우와 같이, 리더 한 사람이 모든 것을 결정하고 그 결과를 챙기는 것이 사실 불가능하고 또한 바람직하지도 않다. 만약 사소한 일 하나 하나마다 리더의 결정을 따라야 한다면 개인의 상상력과 다양성은 사라지고 마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따라서 리더는 일일이 관리 통제하기보다 부하 직원들이 스스로 자신의 일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도록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리더 스스로가 부하 직원들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솔선 수범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 리더와 부하의 관계는 신뢰가 기본

이상의 노력들은 부하 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리더십 행동들이면서, 동시에 리더와 부하 직원 사이에 신뢰를 형성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리더에 대한 신뢰는 상사가 부하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부하의 문제를 해결해 주려는 노력을 기울이면서 부하의 약점이 드러나지 않도록 배려해 주는 것에서부터 형성되기 시작한다.

리더와 부하간의 신뢰는 일에 대한 몰입도를 높임과 동시에 평가 결과에 대한 납득성을 높이고 보상에 대한 불만을 최소화시키는 역할을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기업의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따라서 향후 인사 부서를 중심으로 미래 리더의 개발과 육성에 있어서 신뢰 형성을 위한 리더십 행동 개발 프로그램을 반영해 나가는 것이 요구되며, 이와 함께 리더 자신의 적극적인 자기 개발 노력도 더욱 더 필요하다고 하겠다.

긴박한 상황에서의 유머

한광일 한국웃음센터 원장

마르크스의 공상의 나라에서 대통령이 되었다. 그때 인접 국가와 전쟁이 일어났다. 일선에서는 참호를 파는 등 전투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우선 어떻게 참호를 만들어야 할 것인가 하고 대통령의 지시를 기다렸는데, 그 부분부터 마르크스 형제의 개그다움을 엿볼 수 있다.
“잘 만들어진 참호를 사다가 설치하라!”
탱크나 대포라면 몰라도 구멍과 같은 공간을 사오라고 하는 발상 자체부터가 매우 우습기 짝이 없다.
그러자 부하도 어지간한 사람이었는지 또다시 묻는다.
“어떤 형태의 참호가 좋겠습니까?”
그 말을 듣고 잠시 생각하던 대통령이 무릎을 탁 치며,
“사람의 목 높이 정도 되는 것으로 하라. 그렇게 되면 총이 없어도 되잖나.”
하고 말하자 모든 사람들이 어리둥절했다.
그러자 대통령은 또 자랑스럽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는다.
“머리까지 쑥 들어가는 참호면 더욱 좋아. 그러면 병사가 필요 없으니까!”
이런 엉뚱한 발상에서 나타나는 재미라고나 할까. 구멍 속에 들어가면 총이나 사람이 적에게 보이지 않으므로 차라리 필요가 없다고 하는 것이다.
아무튼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고도 생략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우리가 웃는 사람에 우리들 마음속에 도사리고 있는 어떤 불순한 생각을 들킨 것 같은 쑥스러움마저 느끼게 하는 개그다.

직장에서 웃음을 유발하는 방법

한광일 한국웃음센터 원장

의도적이라도 아침에 만나면 악수, 포옹, 하이파이브, 등쳐주기, 안마하기, 어깨 주물러주기 등의 적당한 스킨십과 덕담 한 마디, 직원 회의시간에 개인기, 퀴즈, 유머 한 마디씩 의무적으로 하는 것도 웃음을 연출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크게 웃으면 상체는 물론 위장, 가슴, 근육, 심장까지 움직이게 만들어 상당한 운동효과가 있다. 따라서 웃을 때는 배꼽을 잡고 크게 웃는 게 좋다.

직장에서는 웃음 운동을 생활화해 보자.

월요일은 월래부터 웃고, 화요일에는 화사하게 화가 나도 웃고 화장실에서도 웃고, 수요일은 수수하게 웃고, 목요일은 목터져라 목숨 걸고 목젖이 보이도록 웃고, 금요일은 금방 웃고 또 웃고, 토요일은 토하도록 토실토실 웃고, 일요일은 일 없이 웃고 일찍 일어나서 웃어보라.

▣ 미스 미스터 엉덩이

준비물 - 동전 2개
- 각 팀 1명씩 앞으로 나오게 하여 1대 1로 서로의 발꿈치를 바짝붙여 등지어 서 있게 한다. 그리고 양 선수의 발앞에 동전 1개씩 놓아 리더의 구령소리와 함께 잽싸게 엎드려 집도록 한다.
- 먼저 집는 사람이 승리하게 되지만 서로가 동작을 취하다 보면 동전은 잡히지 않고 엉덩이끼리 부딪쳐 앞으로 밀리게 되는데 보는 사람들이 더 즐거워한다.
* 동성은 물론 이성끼리 시합을 해보는 것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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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러라

준비물 - 기타
- 각 팀별로 '노래 불러라'의 노래에 맞추어 게임을 하는 것으로 리더가 임의의 술래 A팀을 정하여 '울어라' 라고 한다.
- 그러면 이때 A팀을 제외한 모든 팀들은 '불러라'의 노래를 '울어라'로 가사를 바꾸어 불러준다. 즉 '울어라 울어라 엉엉울어라.........'라고 노래를  불러주고 A팀은 실제로 우는 표정과 몸짓을 해야 한다.
- '울어라'의 노래가 끝나면 A팀의 팀장은 다른 팀을 손짓으로 '울어라', '돌아라', '맞아라', '양말 벗어라' 등의 말을 하나씩만 만들어 지적하면 된다.
- 계속 이와 같은 식으로 지적 당한 팀이 제스츄어를 하고 또 다른 팀을 지적하는 방법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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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 풍선 50개, 실,분필
- 각 팀에서 5명씩 출전하여 전체 선수들이 리더가 미리 그려 놓은 원안에서 자기 왼쪽발목에 풍선을 실로 묶고 다른 팀의 풍선을 발로 밟아 터트리는 게임이다.
- 게임도중에 자기풍선이 터지면 탈락이고 마지막까지 남은 사람의 수가 가장 많은 팀이 승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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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 양초 10개, 성냥
- 각 팀별로 1명식 출발선상에 나와 불붙은 양초를 들고 목표물을 빨리돌아오는 게임으로 계속 자기 팀에게 양초를 릴레이하여 가장 빨리 끝난 팀이 승리하게 된다.
- 만약 촛불이 꺼지면 다시 출발선상으로 와서 불을 붙이고 출발한다. 촛불이 꺼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손바닥으로 가려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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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 속담이나 노래제목이 적혀있는 카드 5장
- 1팀씩 앞으로 나오게 하여 종대로 서게 한다. 리더는 속담이 써있는 카드를 맨앞에 서있는 사람에게만 보여주고 이것을 본 첫주자는 입으로는 말하지 않고 몸과 표정으로만 제스츄어를 하여 뒤로 전달한다.
- 이와같이 계속하여 맨마지막 사람은 이 제스츄어가 뜻하는 속담을 리더와 전체 참가자들에게 큰소리로 말한다.

* 예) 낫놓고 기억자도 모른다.
까마귀 날자 배떨어진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
바늘도둑이 소도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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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 신문지 10장
- 바닥에 깔아놓은 신문지위에 각 팀들이 서야 되는 것으로 필히 신문지 안에 팀 전체가 들어가야 한다.
- 계속 접으며 서야 하는데 가장 작게 접은 신문지위에 서있는 팀이 승리하게 된다. 이때 발이 나가면 탈락이고 서로 업어주는 것은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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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 긴 작문이나 노래가사 카드, 볼펜 5자루, 종이 5장
- 각 팀별로 종대로 길게 서게 한 후 각 팀 5명의 대표주자를 15미터 정도 목표물이 있는 앞으로 나오게 한다. 리더는 미리 작성해 놓은 긴 작문 의 카드를 보여 주고 이것을 1분동안 외우라고 한다.
- 1분이 지나면 리더는 이 작문카드를 주머니에 넣는다. 그리고 각 대표주자끼리 간격을 3미터정도 거리를 두고 서있게 한다. 이어서 그다음 주자들이 리더의 구령소리에 따라 각 팀 대표주자들에게 달려가 그 작문의 내용을 구두로만 전송 받는다.
- 이때 대표주자들의 전송이 끝나면 다른 한곳에 모이도록 한다.
- 이러한 방식으로 계속 한사람씩 나와서 릴레이 하는데 이렇게 하여 제일 마지막 주자는 리더가 준비해둔 볼펜과 종이를 받아 앞주자로부터 전송받은 긴 작문을 기억하여 종이에 써 내려간다.
- 리더는 이것을 다 수거하여 다시 다 모인 자리에서 먼저 원래의 긴 작문을 읽어 주고 나서 이어서 각 팀별로 전송한 작문을 읽어 본다.
- 그런데 각 팀의 전송된 작문이 앞뒤의 내용이 맞지않고 상이하게 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폭소를 터트리고 만다.
              
* 메시지 예문 *

내발산동 78번지에 사는 진떡배씨는 밥을 많이  먹기로 유명하고 구파발 34번지에 사는 나떡순씨는 잠을  많이 자는 것으로 동네에 소문이 자자했다.
이 두사람은 우연히 왕심리 뒷산을 산책하다 눈이 맞아 이것이 운명의 만남으로 이어져 1991년 5월 4일에 결혼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결혼은 했지만 부부는 밥과 잠만 좋아하고 사랑은 없었다.
어느덧 20년이 흘러 이들 부부는 체중이 늘었는데 남편은 112kg, 허리 59인치이고 부인은 78kg, 허리  43인치나 되었다.

- 노래가사로 대신할 수 있다.      
- 리더는 숫자의 정확함과 문맥의 뜻이 연결되는지를 확인하여 점수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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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레파시

준비물 - 메모지 4-5장, 볼펜 4-5자루, 점수판
- 조를 나누어 먼저 조장을 선출한다. 그리고 각 조장에게 종이와 볼펜을 나누어 주고 종이를 8등분하여 접으라고 한다. 이때 각 조원들은 둥그렇게 무릎을 맞대고 앉게 한다.
- 리더는 각 조원들에게 16절지 왼쪽 첫째 칸에 서로 협의하여 생선이름 3가지를 기록하도록 한다. 이때 각 조원들이 주의 할 점은 진행하는 리더나 다른 조원들에게 들리지 않도록 떠들지 말고 기록해야 한다.  
- 왼쪽 첫째 칸에 생선이름 3가지를 다 기록하였으면 둘째 칸에는 산이름 3가지, 셋째 칸에는 20대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 3곡, 넷째 칸에 는 우리나라 여자 이름중 가장 흔한 이름이나 시골스러운 이름 3가지, 가정집에 사는 해충, 벌레 3종류 등을 기록하도록 한다.

- 기록이 다 끝났으면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한 다음 리더는 각 조원들에게 자기 조가 기록한 32개의 이름을 1분안에 암기하도록 한다. 암기가 끝났으면 리더는 각 조장을 통하여 기록한 용지를 다 회수한다.
- 그리고 리더는 이렇게 말한다. 지금부터 이 용지를 보지 않고 순서대로 이름 1가지 리더 맘대로 부르는데 이때 자기 조원들이 기록한 이름과 같을 경우 양팔을 들고 일어서며 최대한 소리를 지르도록 한다. 이때 소리는 '오! 예'로 한다. 소리를 잘 지르는 팀은 보너스 점수를 주도록 하며 이와 반대로 소리가 작을 때는 점수를 깍도록 한다.
- 리더는 각 제목의 이름을 4-5개 정도만 불러주고 특이한 이름(예 : 꽃-며느리 밥풀꽃, 벌레-바퀴벌레, 돈벌레, 시골스러운 여자 이름-영순, 순자 등)을 불러줄 때는 점수를 많이 걸어놓고 한다.
- 점수는 보통 100점, 특별점수 300점, 500점을 걸어 좋고 하는데 이렇게 되면 역전기회가 주어지게 되어 게임 진행이 더욱 흥미진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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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멋진 대답


방 법

각 조를 나누어 리더가 '몇 조'하고 부르면 '오! 예, 와, 응, 오냐'라는대답을 한다.
가장 큰소리로 대답하도록 경쟁을 시켜 즉석에서 점수를 준다. 위 활동은 각 조를
나눈 뒤에 곧바로 하거나 분위기가 산만할 때 하면 효과적이다.
그리고 조별로 팀웤을 형성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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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따 당


방 법

- 리더가 '땅'하면 참가자들은 '따당'해야 한다. 그리고 '따당'하면 '땅'해야 하는 것이다.
아래와 같이 자주 바꿔서 하면 재미있다.

예)
땅 → 따당
따당 → 땅
땅,땅 → 따당,따당
따당,따당 → 땅,땅
땅,따당 → 따당,땅
따당,땅,땅 → 땅,따당,따당

- 분위기에 익숙하여지면 빠른 속도로 총을 쏘고 참가자들이 대답을 하도 록 한다.
총은 오른손 주먹을 가볍게 쥐고 집게 손가락을 펴서 하면 '주 먹총'이 된다.

- '땅' 외에도 짠-짠짠, 뻔-데기,쿵-짝짝, 칙칙-폭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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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 대답


방 법

- 리더가 어떤 질문을 하면 참가자들이 그것에 관하여 '예', '아니오'로 대 답하되 머리를 흔드는 것은 반대로 하는 게임이다.

예) '여러분은 돼지하고 친구이지요 ?' 하고 물으면 참가자 들은 '아니요' 라고 대답하면서 동시에 머리는 상 하(예)로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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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동작


방 법

- 다함께 노래하는 도중 리더가 어떤 율동을 하게 되면 참가자들은 반대로 따라 해야 한다.

즉 노래에 맞추어 리더가 손을 올리면 반대로 손을 내리 는 동작을 하면 된다.

이외 상하 좌우동작 등 양손을 가지고 하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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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있는 노래


방 법

- 가사가 반복되는 노래를 선정하여 반복되는 가사는 빼고 노래하는 게임 이다.

- 예 -

아버지는 나귀타고 장에 가시고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산 위에서 부는 바람 시원한 바람
아름다운 노래 정든 그 노래가
우리 처음 만난 곳도 목화밭이라네
토요일 밤 토요일 밤에 나 그대를 만나리
저 논속에 맹꽁이가 울어 제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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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인사말


방 법

- 인사말 원고는 사전에 작성하되, 그 활동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내용으로 만든다. 그리고 형용사는 모두 뺀다. 그리고 리더는 참가자들에게 형용사 를 한가지씩 말하게 하여 빈 칸에 하나씩 차례대로 넣도록 한다.

- 빈 칸이 모두 메워지면 리더는 만들어진 인사말을 또박 또박 읽어 내려 간다(배경 음악과 함께) 그런데 인사말을 하는 도중에 말도 안되는 엉뚱 한 말들이 튀어 나오기 때문에 장내에는 폭소가 터지고 만다.

- 인사말 예 -
오늘 뜻깊은 이 자리에서 우리의 우정을 나누게 되어서 (슬픕니다) 우리는 서로 격려해 주고 칭찬해 주며 또한 아 껴주고 이끌어 주며 뜨거운 마음으로 (많이 먹어야 합니다)



준비물

- 형용사를 뺀 인사말 원고, 배경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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