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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에서 폭풍적인 반응을 선보여 주목 받았던 장화신은 고양이가 홀로 섰습니다.


어린 시절의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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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어린시절의 장화신은 고양이. 일명 푸시는 함께 자란 영원한 친구임을 맹세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하고 그로 인해 더럽혀진 자신의 명예와 자신을 키워주신 고아원의 어머니에게 죄송함을 느껴 그 것을 갚기 위해 노력.

이라고 하지만, 일확천금을 노리는 것.
그 방법은 바로 전설속에서만 있는 마법의 콩을 찾아 거인의 성으로 잠입하여, 황금을 낳는 거위를 쟁취하자는 것.

하지만 이미 덤티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있는 푸시가 그대로 손을 잡을리는 없었다.
그렇기에 머리 좋은 덤티는 키티를 이용하여 푸시를 다시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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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장화신은고양이 손에 있는 빛나는 알맹이가 마법의 콩으로
저것을 심어 그 들은 거인의 성에 다다르고.
그 곳에서 황금알을 낳고 있는 거위까지 생포하게 되는데.

약간의 반전이 있는 영화.

간간히 중간에 영화도 보고 문화 생활을 좀 했는데...
후기는 딸랑 요거만 올리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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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형님이 돌아오셨다고 해서 본 영화 미션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

역시 톰크루즈 형님의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지 액션이 전편들에 비해서 아쉬운 부분이 남긴 했지만

톰크루즈 형님의 두바이 브루즈 칼리파에서의 점핑은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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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 브루즈 칼리파 수직 레펠은...와우 감동...듣기로는 톰크루즈 형님께서 스턴트 없이 진짜 하셨다던데

노익장을 과시하시는 톰 형님께 박수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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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핵 전쟁과 관련되어 감옥에 잡혀 있던 이단 헌트(톰 크루즈)를 빼내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이번 영화의 미션 걸 제인(폴라 패튼)을 톰크루즈가 택했다고 하던데...

이 누님...연세가 꽤 있으신데 위의 장면에서만 돋보였고...그 외에는

애인의 복수를 위해 어세씬으로 나온 모로(레아 세바두)와의 싸움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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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역시 여자의 변신은 완벽한 의상도 한몫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진이 아닐 수 없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은

그동안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다르게 이단(톰 크루즈)이 팀을 짠 것이 아니라

임의적으로 만난 팀이었지만...그래도 결국 팀웍으로 미션을 클리어 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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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1편에서 보여줬던 공중부양 장면은 브란트로 나오는 이 분이 한 번 보여주고

IMF의 수석 분석가인데...대박 머리도 좋고...영화를 보시면 이단(톰 크루즈)과 얽힌 사람이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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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의 볼거리 역시나 브루즈 칼리파의 씬이었던 것 같네요.

모래 폭풍과 건물 등반 및 레펠!

미션 임파서블에 왜 톰 크루즈가 있어야 하는지를 느끼게 만드는 장면들인데

너무 기대를 많이 하시면 정말 별거 없는 영화가 될 수 있으니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을 보실 예정이신 분들은 기대를 하지 말고 가시는 것이

가장 재미있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자세라고 생각됩니다.^^



[쿵푸팬더2] 쿵푸팬더2 줄거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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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애니메이션을 영화관에서 보게 되었네요...ㅎ

 

즐겁에 웃음 한가득... 웃으며 영화를 본게 오랜만이네요.
영화를 좋아해서...? 극장에서 보는걸 좋아해서 혼자 보러 다니곤 하는데...
애니메이션은 혼자보기에 조금 어색 했었는데... ㅎㅎ

이유는 애니 같은 경우는 거의 가족단위 관람가들이 많으셔서...
부러움도 있고 해서 잘 보지 않았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 그 분과 같이 보게되었네요.

 

용감한 일당백의 다섯명의 용사? 아니죠~ 6명이랍니다 ㅎㅎ
저기 맨티스(사마귀) 보이나요? ㅋ 다리 뻗은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ㅋㅋ

 

하나같이 무술이 장난이 아니에요. 팀웍도 무지 좋구요 ^^
순식간에 일어나는 무술 장면들은 눈을 크게 뜨고 잘 보셔야 해요.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갈 때가 많거든요 ㅋㅋ

물론 3D 느낌을 확 주기 위해서 슬로우 모션 장면도 중간 중간 나온답니다 ㅎㅎ


 

저렇게 뚱뚱한데도 참 유연하게 잘 싸우더라구요 ㅎㅎ
움직임도 얼마나 민첩한지요 ㅋㅋ 스토리의 80% 이상이 액션 ^^;


 

손에 잡히는 건 뭐든지 무기가 됩니다.
그나저나 이런 상황에서 연주하고 있는 토끼 참 쌩뚱맞죠? ㅋㅋ


 

주 내용은 쿵푸의 대가 끊기지 않게 셴을 저지하기 위한 것과
포(팬더곰)의 잃어버린 어릴적 기억을 살리는 내용이었어요 ^^


 

화려하고 스피드한 액션과 중간중간에 한번씩 터져주는 코믹적인 요소는
스크린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해주더라구요 ㅎㅎ
개인적으로 3D로 보는 걸 더 추천하지만.. 돈 아까우신 분들은 그냥 디지털로 보셔도 될 거 같아요 ^^


 

악동 같았던 아기 토끼들 ㅎㅎ 놀이기구로 착각하는 거 같아요 ㅋ


 

그렇게 위풍당당했던 포와 그의 친구들.. 결국에는 잡히게 됩니다 ㅠㅠ
과연 이 난관을 어떻게 뚫고 쿵푸를 지키고 포의 잃어버린 과거를 찾을 수 있을까요?

 

악당 우두머리인 셴입니다. 크크..
공작새인데 그냥 봤을 때는 목 한번 비틀면 죽을 거 같이 생겼지만 ㅋㅋ
실제로는 무지 쎄더라구요 ㅡ.ㅡ; 악독하기도 하고요 ㅎㅎ

 

그나저나 제일 대박은 포의 어릴 때 모습 ㅠㅠ
너무 귀여웠어요 ㅎㅎ 사진도 그렇지만 영상으로 보면 정말 대박 귀여워요 ㅋㅋ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 ㅎㅎ
아기 때 모습에서 칭얼거리고 옹알이 하는 모습이 전 왜케 귀여웠던지요 ㅋ

 

이번 더빙에는 유명한 배우들이 많더라구요.
포를 맡은 잭 블랙~!

 

타이그리스를 맡은 안젤리나 졸리 ^^

그 외에도 더스틴 호프만, 성룡, 세스 로건, 루시 리우, 데이비드 크로스, 제임스 홍,
양자경, 쟝-끌로드 반담이 성우로 나왔는데요. 절반밖에 모르겠네요 ㅋ

아! 그리고 인상 깊은건... 실제 영문으로 육성 내용 보다 한국의 번역말이 더 웃겨요...+_+
아놔~ 그냥 원음으로 듣다가 잠깐~ 번역 한글봤는데... 빵~ 터져서...ㅋㅋㅋ

누가 번역을 하셨는지... ㅋㅋ 웃겨요~ ㅋㅋ 완전 오랜만에... 빵~~~ 웃었네요^^

얼마전에 케리비안의 해적 4를 보고왔는데 인어공주들이 너무 이쁘더라고요~

진짜 환상적이고 너무 이뻐서 그 인어공주 두 배우를 소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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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물속에서 나와 유혹하던 이 젬마워드 (Gemma ward)

이모델은 어려보이고 특이한 이미지로 많이 유명하죠~

원래직업은 모델이지만 영화에도 출현을 많이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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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생이고 오스트렐리아 출생이며
언니와 쌍둥이 남동생 둘이 있고
10살때 헨젤과 그렌텔 학교 연극을 했었고, 14살때 모델 에이젼시에 캐스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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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로 영화에 출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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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목사님과 사랑에 빠진 이 인어공주는 약간 특이한 외모와 아름다움을 겸비하고 있어서

눈을 사로잡았는데 정말 이쁘더군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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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리드 베흐제 프리스베


아스트리드 베흐제 프리스베는

아직 미국 구글 검색어에도 자세한 내용이 나오지 않을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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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인것 같은데  이분 또한 모델인것 같네요
1986년 생이고 스페인 사람인것 같은데
모델로는 꽤 무대를 많이 슨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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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영화에도 조연으로 가끔 나오고  이분은 곧 뜰것같네요 ㅎㅎㅎ
아무튼 캐리비안의 해적 4를 보고 정말 아름다운 이 두 인어공주에게 푹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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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편에서 가장 아른다웠던 커플.

인어와 선교사 입니다.

지져스 버프로 질긴 목숨으로 대단하신 선교사분.  이름도 안나오는데 이렇게 잘 사시는 역할을 처음봅니다 ㅋㅋ

** 선교사가 로리콤인게 뭐가 어째서!!!(퍽퍽)

--보시면 압니다만. 선교사는 플래그 꼽는것도 예술입니다.  3탄이었던 세상의 끝에서? 거기에서 인어들은 분명히 인간을 먹는 괴물로 나오지만.

이번 편에서 저 인어인 '시레나'는 자신을 구해준 선교사(이름이 안나와 헝헝)에게 플래그를 꼽히면서 눈물을 흘립니다. 엉엉

이름이 없는 인어에게 '시레나' 라는 이름을 지어주며 완전히 깃발 꼽으신 선교사 양반. 날 가져요 헝헝//  (나도 저런 간지목사가 되어..쿨럭)

이번편 최고 볼거리를 보여준 시레나 님께 엄청난 박수를 짝짝짝.

인어한테 잡혀가서 사랑을 나누고 잡아먹혀도 좋겠다고 생각한.... 

인어가 묶여서 무기력하게 있으면 지상 최강의 무기입니다.


평가

보통의 잘나가는 영화들이 그렇듯이 한번나온 주연들은 죽어라고 오래케리비안에서는 정말 스토리에 필요한 케릭터들만 딱딱 나오고는 스토리에 필요하지 않게 되면 버리고 더욱 매력적인 케릭터들로 대체한 점 입니다.

그리고 방방뛰어 시련을 극복하는 오직 조니 뎁만 할 수 있는 연기! (귀여워 죽겠어요 잭스 페로우. 맨날 불쌍하게 잡히지만 재미있게 탈출하죠.)

그리고 나오는 인어들의 환상적인 케스팅.   이렇게 예쁜 인어역의 여자분들은 어떻게 뽑은거야!!! 할 정도로 예쁘십니다.

마지막으로 보는 내내 질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재미있는 스토리!

2시간 10분을 봤는데 정말 금방 지나가버렸어요.


단점

단점 이라면 너무 빨리 끝났다. 려나요?  2시간으로 약간 부족했던 감이 있던 스토리였습니다. 진행이 빨리 진행되다보니 몰입도가 높았지만 배우들이 너무 급해 보였던 것도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편의 중요한 하일라이트!

케리비안의 해적 하면 엔딩 크레딧 이후 반드시 보너스 영상이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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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10년에 처음으로 본 뮤지컬이다... ㅎ

작년엔 뮤지컬 5번 정도 보고 연말에 결심했던 것이...
2010년엔 좀더 많은 문화 생활을 즐기리라 다짐했엇는데...

뮤지컬 싱글즈가 올해 2010년도 첫 스타트를 끊어준 셈이 되어 버렸다... ㅎㅎ

영화도 못보고 챚은 모는둥 마눈둥 했던 이야기...
결국 뮤지컬로 보앗더니... 내용이 뒤죽박죽이 되어버렸다...ㅜ,.ㅠ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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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느낌점이 많이 있는 뮤지컬이 되었다고나 할까...??

벌써 사회에 나온지 4년차 나이는 26살...
열심히 머리 굴려가며 일하는 솔로 직장인...

싱글즈는 29살에서 30살까지의 1년 이라는 사이에 발생하는 우리 모두가 한번쯤은 격고 지나갈만한 상황을 재미있게 극본화 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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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줄거리를 보자하면...

나난이라는 29살 싱글여...
남자도 잃고, 직장에서는 퇴사권고과 같은 의상디자이너에서의 보직변경... 외식업체 매니저...
직업과 사랑 그리고 결혼...

난 아직 29살은 아니지만... 많은 것들이 동감이 가더군요...ㅜ,.ㅠ 흑흑흑~
조금 늦게 예약을 해서 그런지... 자리가 목이 조금 아팟다~

음... 배우들과 소통을 하고 싶으면... 맨 앞줄...
조금 편하게 보고 싶을경우 E열 이상 중간쯤에서 보면 편하게 볼 듯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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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CGV 공짜표가 생겼다...>0<
KTF레트카펫에서 이벤트 당첨됬다며... 공짜표가 생겨서 보게된 영화... [ 미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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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이션 조선 멜로 (미인도) 붓끝으로 전하는 조선 최초의 에로티시즘

4대째 이어온 화원 가문의 막내딸이자 신묘한 그림솜씨로 오빠 신윤복에게 남몰래 대신 그림을 그려주던 7살 천재 윤정. 평범하던 그녀의 삶은 어느날 오빠의 자살로 인해 송두리째 뒤바뀐다. 그림을 위해 여자를 버리고 오빠 신윤복의 삶을 살게 된 것.

 조선 최고의 화가 김홍도의 마음을 설레이게 할 만큼 빼어난 그림 실력을 가졌던 윤복은 자유롭고 과감한 사랑을 그려 조선 최초의 에로티시즘을 선보인다. 하지만 그의 '속화'는 음란하고 저급하다는 질타와 시기를 받는다.

 그림을 위해 남자로 살았던 윤복 앞에 어느날 강무가 나타나고 생애 처음 사랑의 감정에 빠진다. 사랑 앞에 여자이고 싶었던 윤복, 윤복을 위해 목숨도 바칠 수 있는 그녀의 첫사랑 강무, 제자의 재능을 사랑하고 그의 전부를 사랑하게 된 김홍도, 홍도를 향한 사랑으로 질투에 사로잡힌 기녀 설화. 250년간 숨겨진 비밀을 간직한 <미인도>를 둘러싼 그들의 엇갈린 사랑과 치명적 질투는 예기치 못한 불행을 불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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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만은 논란속의 TV홍보에 궁굼하던 차에 잘됬다 싶어 바로 예매하고...
봤다...

역시나 노출이 쪼옴~ 심하긴 했다... 또한 내용 구성에 있어...
실 역사외곡과 드라마와 내용이 많이 틀려 실망을 감출수 없는 부분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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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녁시간에 봤는데... 극장 내부엔 여성들이 많이 있엇다...
뭐 남성도 많이 보이긴했지만... 남자 수에 반해... 여자들이 월등히 많았다...

앗! 또하나... 영회에서 배드신이 나와 신음소리가 날때... 왜...!! 왜...!!
뒤에서도 같이 신음 소리가 나는건지...ㅡㅡ;
영화의 음향이 커지니까... 같이 커지는건 뭐니...?ㅡㅡ;

암튼...!!
그건 그렇고....

오랜만에 예술성이 있는 영화를 본 것 같다...
역시나 혼자 보는 영화는 쪼옴~~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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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자 여행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최갑수의 포토에세이. 카메라를 다룰 줄도 모르는 기계치에, 제대로 된 여행을 떠나본 적도 없는 시골토박이 순진한 청년이 우연한 기회에 전문가용 카메라를 들고 국내외의 비경을 취재하는 여행전문기자가 되었다. 10년 동안 바람처럼 꿈결처럼 낯선 길을 떠돌며 그가 채취해 온 것은 일상에서는 발견하지 못할 인생의 소중한 단면들이다. 생의 비의를 한 번에 감싸안는 풍경들, 고독을 더욱 아름답게 벼려주는 오브제들을 카메라로 담아내고 있다. 각박한 삶, 지리멸렬한 일상에 지쳐가는 사람들에게 낯선 여행길로 이끌...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 읽기 시작한... 책이다...
책을 읽는동안... 여기저기 꼭 현장에 와있는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기분 좋게 읽었다...

간간히 중간중간 인쇄되어있는 사진또한 글을 읽는 재미를 추가해...
부담감없고... 간편히 읽을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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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툭하면 빨개지는 삽질의 여왕 (미쓰 홍당무) 이쁜 것들... 다 묻어버리고 싶다!

시도 때도 없이 얼굴 빨개지는 안면홍조증에 걸린 양미숙은 비호감에 툭하면 삽질을 일삼는 고등학교 러시아어 교사. ‘지지난해 회식자리에서도 내 옆에 앉았고,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도 내 옆에 앉은 걸 보면 서선생님은 나를 좋아하는 게 분명해!”라고 생각하던 그녀 앞에 단지 예쁘다는 이유로 사랑 받는 모든 여자의 적 이유리 선생이 나타났다.

 같은 러시아어 교사인 이유리 선생. 그러나 러시아어가 인기 없단 이유로 양미숙은 중학교 영어 선생으로 발령 나고, 자신이 짝사랑하는 서선생과 이유리 사이에도 미묘한 기운이 감지되는데... 열심히 해도 미움 받는 양미숙, 대충 해도 사랑 받는 이유리. 미숙은 자신이 영어교사로 발령 난 것도, 서선생의 마음을 얻지 못한 것도 모두 그녀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급기야 질투와 원망에 사로잡힌 양미숙은 서선생과 이유리 사이를 떨어뜨리기 위해 서선생의 딸 이자 싸가지 없는 전교 왕따 서종희와 모종의 비밀스런 동맹을 맺게 되는데…!

 전공 아닌 과목 가르치기, 아프지도 않은 몸 챙기기, 내 것도 아닌 남자 사랑하기. 29년째 삽질 인생을 걸어온 비호감 양미숙. 이제 짝사랑하는 남자를 지키기 위해 그녀의 본격적인 삽질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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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엉뚱하고 재미있는 영화를 본 듯하다...
조금 "야한" 내용들이 나오긴 하지만... 이젠 성인이니...

그 정도야뭐...덤덤하게..ㅋㅋ

선생님의 제자가... 같은 학교 선생님이 되어... 옛날 생각을 하면서...
좋아하고... 거기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

내용은 뒤죽박죽... 하지만 재밋는 단어와 순간순간 장면들...^^*
아무런 생각없이 볼만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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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세상을 조종하는 또하나의 눈 (이글 아이)

평범한 청년 제리(샤이아 라보프)의 통장에 의문의 75만불이 입금 된다. 집에는 각종 무기와 자신의 이름으로 된 여러 개의 여권들이 배달되어있다. 그리고 걸려온 전화의 차가운 목소리는 "30초 후, FBI가 닥칠 테니, 도망갈 것"을 명령한다. 결국 테러리스트로 몰리게 된 제리는 FBI의 추격전에서, 아들의 목숨을 담보로 전화 지시에 따르고 있는, 같은 처지의 레이첼(미셀 모나한)을 만나게 되고, 이 둘은 거대한 사건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핸드폰, 현금지급기, 거리의 CCTV, 교통안내 LED사인보드, 신호등 등 그들 주변의 전자장치와 시스템이 그들의 행동을 조종한다. 그들은 선택되었고, 살기 위해선 복종해야 한다. 과연 그것의 정체는 무엇인가? 왜 그들은 선택되었는가? 2008년 10월, 전혀 새로운 초특급 액션 스릴러의 역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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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랜만에 본 액션 영화다...
영화 끝 부분은 조금 허무 하기 하지만...

영화가 전개 되어 가는 동안은 화려한 액션에...
디지털화 되어가는 세상을 비난이나 하듯... 영화는 비꼬고 있는거 같다.

나도 과연 서울시내를 돌아 다니며... 나의 행적... 아니 CCTV에 찍히는 경우가 몇번이나 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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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아이스링크장... 우와~~ 정말 크던데... ㅎ
아!! 정말 춥다!! 언젠가... 다시한번
아이스링크장 갈 일이 생기면... 반드시...
작은 담요하나 쯤은... 반드시 필요 한 것 같다...

R석 구석에서 봤는데... 오~ 멋져~~멋져~~>0<
근데... 카메라는 사용금지란다...

내가 보기에... 플레쉬만 터트리지 않으면 찍는지 모를꺼 같다...
동영상이나... 플레쉬 없이 찍으면 사진 찍는게 가능 할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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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의 가장 큰 매력은 아마도 일상속의 아름다움이 아닐까 싶어요

사람이 태어나서 사랑하고 결혼 하고 죽고 가장 단순한 삶속에

아름다움을 일깨워 주는 뮤지컬이 였습니다.

뮤지컬에 노래와 춤만 있는것만 보다가

이 뮤직컬에서는 탭댄스, 마임에 홀딱 빠져 버렸답니다.

신문 파는 아이의 마임 신문 넘기는 동작 마임

부엩에서 요리하는 마임 콩까는 마임

팥빙수를 섞는 마임과 먹는 마임

정말 너무너무 자연스러워서

보이지 않아도 볼수 있는 공연이였어요^^

인터미션까지 2시간 20분을 내리 달린 공연!!!

너무너무 즐거웠습니다^^

하악하악 - 이외수의 생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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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다 보면 이따금 견해와 주장이 자신과 다른 사람을

'다른 사람'으로 인식하지 않고 '틀린 사람'으로
단정해 버리는 정신적 미숙아들이 있다.

그들은 대개 자신이 '틀린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의구심을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다.

자기는 언제나 '옳은 사람'이라고만 생각한다.
성공할 가능성이 지극히 희박한 사람이다."



책을 읽고 나니, 요즘 답답했던 한 쪽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입니다.
아! 이 책을 왜 최고라 말하며, 왜 그리 많은 이들이 고개를 끄덕이는지
알 것 같아요.
저 또한 책을 좋아하는 이들과 함께 고개를 끄덕일 수 있음에 책을 읽는 내내 좋았습니다.


이외수 작가, 그의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때론 어린왕자의 동심을 간직한 어린이가 되어 있고

때론 세상사에 찌들고 찌든 꼬린내의 어른이 되어있습니다.


"인생의 정답을 알기는 어렵지 않다. 다만 정답을 실천하면서 살기가 어려울 뿐."
라며 그는 우리에게 말합니다. '하악하악'이라는 한 권의 책안에는
그가 우리에게 전해주는 인생의 정답이 가득 들어있어요.


우리들이 사랑해야할 것들과 우리들이 지켜내야할 것들 그리고
우리들 마음에 담아내야할 것들은 과연 무엇인지를


'하악하악'이라는 이 책은
직설적으로 따듯함으로 익살스러움으로 우리앞에 풀어놓습니다.


인생의 정답을 읽어내긴 쉽지만,
그것들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것은 어려운 우리들.
우리에게는 이렇게 좋은 글이 담긴 책이 종종 나타나곤하니
그것들을 읽어내며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언제나 좋은 책을 읽고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책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줍니다.
그리고는 오랫만에 제 자신의 좌우명을 꺼내봅니다.
담백하게 살자.
담백하다는 '욕심이 없고 마음이 깨끗하다'라는 뜻이 있죠.

살면서 자신이 가진 것들이 부질없다 느껴지는 일 없도록
조금씩 조금씩 헛된 욕심은 버리고 깨끗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어요.


어렵지만, 우리의 인생이라는 여행길은 멀고도 험하지만,
이외수 작가님이 일러주시는대로 '소망을 담은 큰 그릇 하나만'을 간직하면서
한 고개 한 고개 열심히 넘어볼랍니다.


 

"젊은이여. 인생이라는 여행길은 멀고도 험난하니,
그대 배낭 속을 한번 들여다보라.

욕망은 그대 발걸음을 무겁게 만들고
소망은 그대 발걸음을 가볍게 만드는 법.

젊었을 때부터 배낭 속에 들어 있는
잡다한 욕망들은 모조리 내던져버리고

오로지 소망을 담은 큰 그릇 하나만을 간직하지 않으면

그대는 한 고개를 넘기도 전에 주저앉고 말리라. 하악하악."

 


"아무나 죽어서 꽃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살아서 가슴 안에
한 송이 꽃이라도 피운 적이 있는 사람이 죽어서 꽃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짧막한 한 문장이 가슴을 찌릅니다.
아직 시간은 많이 남아있으니,
가슴 안에 반드시 꽃 한송이 피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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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값이 치솟아도 용돈이 메말라도, 가슴 한가득 꿈이 있다면……

영혼의 연금술사 이외수가 탄생시킨 희망의 언어들


‘영혼의 연금술사’ 이외수와 ‘생명의 전령사’ 정태련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 꿈꾸는 삶의 가치를 담아 탄생시킨 이외수의 생존법 『하악하악』이 지난해 이외수의 소통법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에 대한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에 힘입어 세밀화 에세이 2탄으로 다시 한 번 세상에 감성 파종을 시도한다.


‘거친 숨소리’를 뜻하는 인터넷 어휘 ‘하악하악’은 팍팍한 인생을 거침없이 팔팔하게 살아보자는 이외수 작가의 메시지가 담기며 신나고 흥겨운 에세이 『하악하악』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이 책에 수록된 원고들은 2007년 3월에 개설한 이외수 작가 플레이톡 홈페이지(www.playtalk.net/oisoo)에 매일 1~10회 써 올린 원고 중 네티즌의 뜨거운 댓글로 인정받은 수작들만을 엄선, 개작한 것이다.


인터넷폐인으로 스스로를 ‘꽃노털(꽃미남처럼 사랑받을 만한 노인)’이라 일컫는 이외수 작가가 45년 이상 피워온 담배를 끊고 금단현상으로 몸서리를 치면서도 24시간 네티즌과 교감하면서 한 편 한 편 완성도를 더한 이 작품은, '1장 털썩' '2장 쩐다' '3장 대략난감' '4장 캐안습' '5장 즐!'의 독특한 장제목 아래 총 5장 260개 글의 위트와 아이러니가 돋보이는 짧은 우화들을 통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깨달음의 순간들을 선보인다.


육십평생 조각잠으로 일관해 온 작가의 생활방식이 무한계 온라인 상태로 네티즌과 소통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로 대기독자들에게 이미 1차 검증을 받은 작품들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화가 정태련의 우리 토종 민물고기 세밀화 65종은 3년에 걸쳐 전국의 산하를 발로 뛰며 구현해 낸 것으로, ‘물고기 박사’ 이완옥의 감수를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비늘 수가 하나라도 틀리면 다른 종이 되는 까닭에 개체간 통일성에 보다 심혈을 기울인 작품들 사이에 어린이 동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히 활동 중인 그의 부인 박경진의 물고기 아이콘들이 앙증맞게 자리잡은 이 책은, 물결치듯 부드러운 판면 레이아웃과 더불어 풍부한 여백의 미로 새로운 공간적 해석을 도입해 글과 그림, 여백의 크로스오버를 가능케 했다.


라면값은 천정부지로 오르고 용돈은 제자리걸음이라 심란한 마음 달랠 길 없다면, 정치는 지루하고 경제는 답답해 뭐 하나 재밌는 게 없다면, 축복 한번 받아보고 싶은데 내 것만 파일 용량이 많은지 버퍼링이 느려터져 억울하다면, 우리 이제 이외수가 알려주는 ‘은밀한’ 기분전환법을 배워보자.


비틀리고 야윈 당신의 영혼에 있는 힘껏 감성의 바람을 불어넣는 책 『하악하악』. 이제 이외수와 정태련의 본격적인 감성호흡이 시작된다. 하악하악! [모닝365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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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화제가 된 베스트셀러 책이라는 말에... 그 내용이 궁굼해서...
나도 구매 했다... 내일 회사에 도착한다...

내용이 궁굼하다... 재미있을 것 같다... 이젠 가끔씩... 이런 문학적인 여유도 부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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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취업한지 언~ 1년이 되어 간다...
이래저래 힘든 시기가 된듯 하다...

일과 직장내 직원간의 갈등때문에 힘든 찰라... 더 이상 혼자 고민 하면 않 되겠다 싶어서 어느날 팀장님과 조용한 독대를 신청했다...

솔찍히 팀장님께서는 웃으시며 "나도 그럴때가 있엇지..."라고 말씀하셨었다...
속으로 너무 허무했다.

난 정말 진심으로 힘들어서 말씀을 드린건데...

팀장님께서는 독대가 끝나고 다음날...
나에게 책한 권을 권하셨다...

바로 "신입사원 이강호"라는 책이다.
이 책은 신입사원인 이강호라는 사람이신입사원 1년을 마쳐갈때 쯤 부터 시작해서 그의 성장과정을 직장인이라면 한번쯤 동질감을 느끼게 할 만큼의 문구를 사용하면서 내용을 이끌어 간다.

팀장님께선 이 책을 권하신 이유가 뭘까... 일단 그런 생각은 접어 두고 읽어 가기 시작했다...

한참을 읽었을까...? 책에서 별 내용이나 느낌을 받을 수 없었다... 지금 내가 처해 있는 상황이랑은 전혀 다른 상황에서의 신입사원의 1년차 내용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읽으면서 느낀것은 이 책을 좀더 빨리 읽어 더라면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미 1년차가 되어가는 입장에서 상식에 틀이 잡혀가는 상황에... 이 책을 읽고 난뒤 얼마나 난 별 할까...?

일단, 지금부터 내가 이 책을 읽고 난 후기를 써본다.

이 책은 5부로 나뉘어 이강호라는 인물이 회사에 적응해 나아가는 방법을 나열하고 있다.
속찍히 1부에서부터 3부까진 지루하기 짝이 없을 정도로 나와는 정말 다른 세계의 신입사원에 대한 내용을 보는 듯 하다... 분명 나도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는데... 난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이 책의 1부~3부 까지의 내용에 동의 할 수 없는 것 인지... 책을 다~ 읽고 지금 이 순간 독후감을 쓰면서도 모르겠다... 무슨 내용이였는지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

책이 지루해질쯤... 4부가 시작됬다...
4부의 내용은 나에게 있어 매마른 땅에 이슬 정도...? 느낌을 주긴줬지만...
누구든 할 수 있는 말이고... 이미 한번 실천을 했던 내용이였다...

누구나 어떻한 사람이 싫어지기 시작하면 한없이 싫어진다...
나또한 사람이기에 그런건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번은 달랐다...
사람이 싫어지기 시작하면서 난 처절한 버팀을 하고 있었다....

책에 나온데로 난 그 사람의 좋은 점을 찾고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그 사람에 대하여 좋은 말만 했었고 생각을 해봤다... 내가 생각이나 행동이 짧아서 이렇게까지 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난 나 스스로 할 수 있는 데 까지 했다고 생각 한다.

하지만 외부적인 시선으로 봤을땐 내가 그렇게 한 것인지 아니지 모른다...

난 최선책을 찾기 위해 노력 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최선책이 아닌 다른 것을 찾으라는 것같다... 최선책이 아니라면 도대체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 것 일까...?

이 책은 나의 답답한 마음에 있어 시원한 해답은 존재하지 않았다.
나에겐 답답한 머리속을 더욱더 갈등과 고민 속으로 빠지게 만드는 책인 것 같다.
어느 누구든 서로의 입장에 생각을 해주기 바라고, 내 입장을 먼저 생각해 주길 바란다...
나 역시 그렇다... 하지만 지금 내가 격고 있는 이 상황은 그것과는 조금 다른 점이 있다...

실감나는 신입 1년차...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들... 일반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시간들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것 이다... 하지만 난 지금 이 시간 마저 아깝지 않다...

답답한 마음과 생각만 더욱더 복잡해 졌을뿐... 난 지금 뭘해야 할지 조차 방향 감각조차 잃어버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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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일하는 방법을 먼저 터득해야 슬슬 조직의 법칙을 알 1년차 정글에 내던져진 우리, 성공의 문을 열 수 있는가자유경쟁의 시대에는 일하는 방법도 배워야 입사 1년차, 어느 날 찾아온 인사고과 파일.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처세술을 읽어보아도, 어디 꼭 집어서 ‘이거다’라고 말해주는 것도 없다.

새내기 1년 동안 선배들이 하라는 대로, 주어진 일만 묵묵히 하면 되었는데 이제는 책임감과 역할이 더 커지고 일의 성과가 곧 인사고과로 연결된다.

머리를 싸매도 누구하나 대답해주는 이 없는 답답한 심경,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을까? 또한 나를 업그레이드하고 보다 분명한 목표를 향해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까? ‘신입사원 이강호’는 이러한 답답한 새내기 직장인의 가슴을 씻어준다.

실화를 소설화하다!

술술 쉽게 읽혀 단시간에 자신감 넘치는 인재로

‘신입사원 이강호’에 소개된 내용은 저자가 직접 수행한 ‘인재화 프로젝트’와 ‘멘토 프로그램(현재도 숙명여대에서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의 실제 사례를 소설형식으로 담았다.

이 책은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다.

소설적인 재미와 실제적인 실무마인드가 그것이다. 직장인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말하고 있는 이 책은 의욕은 넘치지만 방법을 몰라 좌충우돌하는 젊은 직장인의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다.



1년차의 열정을 빛낼 ‘물고기 잡는 법’ 소개

첫출근의 설렘을 성과로

‘신입사원 이강호’는 직장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주인공 이강호는 유수의 대기업에 입사지원을 했지만 번번이 떨어지고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에 입사한다. 인사팀에 소속되어 주위에는 끗발이 있겠다는 이야기를 듣지만, 정작 본인에게는 잔심부름이나 하는 궂은 자리일 뿐이다. 막 입사 1년차에 접어 들 무렵, 약간의 임금인상과 함께 인사고과 파일이 책상위에 올려져 있다. 앞으로 할 프로젝트 명에 무엇을 넣어야 할지, 어떻게 이 정글 속에서 제대로 길을 찾을 수 있을지 고민에 빠진다. 이때 혜성처럼 등장한 김 이사를 통해 일하는 방법을 하나하나씩 배우고 깨쳐 나간다. 물론 처음부터 쉬운 것이 없고, 정답도 알려주지 않는다. 다만 방법을 알려주고 다양한 길을 제시할 뿐이다. 이제 자신과 조직에게 맞는 길을 찾고, 확장하고 마지막 꼭지점에 도달해야 하는 이는 이강호 자신이다. 김 이사는 이런 말로 이강호의 현재 심정에 비수를 꼿는다. “성공하고 싶으면 일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해! 어떤 상황에서도 주저 없이 일을 치러낼 수 있는 사람이 성공하는 건 당연한 공식이야.” 이렇게 만난 김 이사는 이강호에게 잘못한 점을 지적해주고, 칭찬할 점은 적극적으로 북돋워준다. 특히 혼자서 튀는 행동에 대해서는 조직의 발전에 위해 된다는 점을 분명하게 확인시켜 주면서도 개인의 생각과 행동이 어떻게 조직에 반영되어야 하는지 알려준다. “정말 튀는 게 뭔지 알아? 성실한 게 진짜 튀는 거야!” 성장통을 겪는 이강호는 메모하는 법, 시간관리, 전체와 개별을 바라보는 법, 칭찬의 힘, 자신을 바로 파악하는 것의 중요함, 자신의 강점을 살리는 방법을 하나씩 배우고 깨우쳐 나간다. 그리고 이것을 즉각적으로 활용하여 자신을 보다 분명하게 업그레이드 시킨다. 이강호는 물고기를 잡는 법을 배웠다. 이제 그토록 꿈꿔왔던 먼 바다에 나가 만선의 기쁨을 누리면 된다. 먼 바다로 나가는 길에 그는 자신에게 주문을 건다. ‘적은 내 안에 있다. 나를 극복하는 순간, 나는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다.’



물고기 잡는 법은, 결국 나를 바꾸는 것!

“세상과 통할 나를 만나다”

전체 5부 13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부는 새내기 직장인 1년차의 고민을 수용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어떠한 일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성실하게 꾸준히 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일려준다. 2부에서는 객관적인 자기평가, 자기분야의 전문성 강화 및 창의력 훈련처럼 자신을 되돌아보고,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3부에서는 나와 직장, 나와 다른 사람들의 관계를 어떻게 정립하고 실천할 것인가를 말해준다. 4부는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지, 무엇이 중요한지를 밝힌다. 표현하는 방법, 강점을 활용하는 방법 등 핵심요소를 이야기해준다. 마지막 5부에서는 성공을 위해 단순히 생각에만 그치지 않고 자신을 넘어서기 위한 행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신입사원 이강호’는 새내기 1년차, 아무도 없는 정글 숲을 헤쳐 나가야 하고, 자신의 꿈도 하나씩 이루어야 하고, 성공도 해야 하는 데 그 방법을 몰라 헤매는 모든 새내기에게 방향을 제시해 준다. 이제 세상과 통해야 할 그들, 자신을 세상에 우뚝 세우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 자신에게 주문을 걸어라. ‘행동을 바꾸면 생각과 인생이 바뀐다. 그뿐인가?! 모든 것이 바뀔 것이다.’



대한민국 신입사원을 위한 직장생활 10계명

1. 방법은 모르는데 열정만으로 될까?
2. 미친 메모광이 되라
3. 성실한 게 진짜 튀는 거야
4. 인정받고 싶다고? CEO의 관점에서 사고해 봐
5. 역발상, 훈련으로 가능해
6. 행동이 실력이다. 일단 행동하라!
7. 보고서, 간단명료 명확한 전달
8. 상대가 듣고 싶어하는 말을 먼저 해라
9. 1%만 달라도 주목받는다
10. 99가지 단점은 잊어라! 단 한 가지 장점을 강점으로 만들어라



● 목차

프롤로그 : 버티면 살아남을 줄 알았지?

1부. 새내기 어부의 외침
1. 성공, 김 이사만큼 하자 ?? *준비된 사람은 일하는 방법을 안다
2. 모든 일의 시작은 긍정적 수용이지! ?? *성장하려면 지루한 시간을 견뎌라
3. 레프팅과 같은 팀의 운명 ?? *성실한 게 튀는 것이다

2부. 만선을 위한 지피지기
4. 나를 팔아요! ?? *스스로를 냉정하게 평가하라
5. 메모로 인생로또 당첨! ?? *꾸준해야 특별해진다
6. 훈련으로 안되는 게 어딨어! ?? *작은 변화가 발전을 만든다

3부. 어부가 알아 갈 바다
7. 숲도 보고 나무도 보자 ?? *CEO의 시각에서 사고한다
8. 간단명료, 명확한 전달 ?? *서식의 기술을 익혀라
9. 시간! 어찌 할 것인가 ?? *오늘의 나는 어제 한 선택의 결과다

4부. 어부! 그물을 던지다
10. 미운 사람 떡 하나 더 주자 ?? *남의 탓에서 벗어나라
11. 지하철에서 생긴 일 ?? *생소함을 극복하라
12. 부족한 것을 채우기보다 가지고 있는 것을 키우자 ?? *장점을 강점으로 바꿔라

5부. 만선의 깃발
13. 번지점프를 하다 ?? *또 생각만으로 끝낼 것인가?



● 본문 중에서

* 그 중 한 친구는 좀 달랐어. 복사 하면서도 색깔이랑 명암을 조절해서 가장 선명한 농도를 찾아냈고, 귀퉁이 하나 비뚤어지지 않게 정확하게 하려고 노력했지… 그리고 잘하는 방법을 찾아냈지.

* 성공하고 싶으면 일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해! 어떤 상황에서도 주저 없이 일을 치러낼 수 있는 사람이 성공하는 건 당연한 공식이야.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일하는 방법을 배워야 돼.


- 1. 성공, 김 이사만큼 하자

* 어떤 일이든 주어졌을 때 우습게 보지 않고 무시하지 않고, 잔머리 쓰기 전에 먼저 진지하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 이게 모든 일의 시작이라고


- 2. 모든 일의 시작은 긍정적 수용이지!

* 그러나 원하는 곳에 이르기 위해서는 노를 저어줘야 한다. 어차피 물살을 거스를 수는 없다. 단지, 그 안에서 제대로 방향을 잡고 살아남아야 한다. ‘난 지금 제대로 방향을 잡아가고 있는 것일까.

* 성실한 게 진짜 튀는 거야! 속도 내고 싶어서 속이 터지겠지만, 그걸 견뎌내는 게 진짜 튀는 거야. 왜냐? 견뎌내는 사람이 별로 없거든


- 3. 레프팅과 같은 팀의 운명

* 자기 눈으로 직접 봐야 고칠 수가 있다니까. 아픈 현실을 봐야 하는 거야. 그리고 프레젠테이션의 기본! 한 사람한테만 시선을 줄 게 아니라 골고루 시선을 줘야 하는데, 눈으로 설득하듯 쳐다봐야 한다는 거야. 흘깃흘깃 보는 건 의미 없어.


- 4. 나를 팔아요!

*보통 스크랩들을 많이 하는데, 스크랩과 메모는 전혀 다릅니다. 스크랩은 특별한 통계 자료나 증빙 자료를 위해서만 필요할 뿐 전혀 쓸모없는 것입니다. 스크랩은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는 대표적인 사례에요. 반면 메모는 지금 바로 소화한다는 의미입니다.


- 5. 메모로 인생로또 당첨!

* 창의적 사고도 훈련이야. 지금처럼 문제점을 나열해 보거나 반대로 희망 사항을 열거해 봐. 더 나아가 그 특성을 찾아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것이 훈련의 시작이야.

* 매일 한 가지씩 이런 식으로 분석을 해봐. 주변 모든 사물에 대해서. 그러면 일을 대할 때도 객관적으로 문제를 파악하게 될 테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거기에서 나오게 될 거야


- 6. 훈련으로 안되는 게 어딨어!
* 감독의 관점, 배우의 관점, 시나리오의 관점, 조명의 관점, 카메라의 관점, 음악의 관점...뭐 그렇게 나누어서 보는 거예요. 근데 신기해요. 그렇게 보다 보면 완전히 다른 영화를 보는 느낌이에요.


- 7. 숲도 보고 나무도 보자

* 읽기보다 볼 수 있게 만들어 봐. 도표를 이용해서 한눈에 들어오게 말이야. 그게 자네 같은 세대가 해야 할 일 아냐? 이런 구식 보고서 두 번 다시 보지 않도록 해.


- 8. 간단명료, 명확한 전달

* 윤 선배는 30분 단위로 시간을 나누어 시간 관리를 하는 습관을 오래 전부터 들이고 있다고 했다. 반드시 해야 할 일과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일들까지 자세하고 분류하고 시간 계획을 세워 해나가는 것이라고 했다.

* 잠시 자신의 모습을 돌이켜 보자. 내가 시간의 주인이 되어 하루하루 성취감을 느끼고 보람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아니면 무기력하고 나태하게 하루를 보내며 시간의 흐름 속에 자신을 맡겨버린 건 아닌지.


- 9. 시간 어찌할 것인가

* 이 친구 보기보다 덜 떨어졌네. 일하는 방법 안에 인간관계까지 포함된 거지. 아직 파악 못했단 말야? 그동안 온실에서 살았구먼.


- 10. 미운사람 떡 하나 더 주자

* 날 봐라. 난 음식하는 거 말고 할 줄 아는 게 없다. 바느질도 못한다고 구박 받았었고, 그래도 음식 솜씨 하나는 알아주니까, 그 재미로 산다. 모자란 거 하려 그러면 뭐해. 잘 하는 거나하면 됐지.

* 부족한 것 채우다 보면 끝도 없지. 자네가 부족한 게 한두 가진가? 부족한 것 관심 끄고, 가진 것을 보강해. 장점의 강점화! 그건 비즈니스의 기본 중에 기본이야


- 12. 부족한 것을 채우기보다는 가지고 있는 것을 키우자

* 번지점프를 해냈다는 것은 ‘죽음’의 공포까지 뛰어넘었다는 말 아닌가. 저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는 것은 순간일 뿐이다. 그런데 그 순간을 통과하면, 스스로에게 묵직한 자신감이 생겨날 것 같았다.

* 적은 내 안에 있는 것이다. 나를 극복하는 순간, 나는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이다.

* 행동을 바꾸면 생각도 인생도 바뀐다. 행동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생각만으로 끝나지 말고, 자신을 넘어서 행동을 해 보자. 모든 것이 달라질 것이다.


- 13. 번지점프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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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식 남자고르기 프로젝트! 골라 먹는 재미에 푹 빠졌다! 그녀의 남자 농사가 시작된다!

1단계 _ 일단,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 찜(?)하라. 화려한 미모와, 착한 몸매, 게다가 잘 나가는 광고대행사의 AE라는 직함까지~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이 시대 최고의 완소녀 신미수. 그녀가 몸소 보여주는 연애비법 제1단계는 바로, 오픈 마인드! 최대한 많은 후보자를 거느린 채 일단, 어떤 상대와도 가능성(?)을 열어놓고 지내며 천천히 골라야 한다는 게 그녀의 작업원칙! 그런만큼, 그녀의 남자쇼핑 리스트엔 재벌 3세부터 고시생, 섹시한 연하남까지 다양한 남자들이 구비(?)되어있다. 하지만, 이렇게 용의주도한 미스신 앞에, 사사건건 태클을 거는 안티남이 나타났으니…속은 뒤집히지만 뭐, 모.든.가.능.성.(?)이 이 녀석에게도 예외는 아니겠지? 일단 안티남까지 쇼핑리스트에 추가~!

 2단계 _ 진짜 괜찮은 놈인지 간을 보라~! 돌다리도 두들겨 봐야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아무리 외모나 재력, 능력, 비젼이 좋더라도 재고, 또 재어야 후회가 없다. 줄 듯 안주는(?) 고도의 테크닉으로 수많은 남성들을 울리던 그녀의 데이트 목적은 오로지 ‘간보기!’

 3단계 _ 위기의 순간, 진품(?)은 정체를 드러낸다. 반품은 힘드니 제대로 고를 것~! 가장 결정적인 순간, 인간은 본성을 드러낸다. 이건, 연애에서도 마찬가지! 엄청난 용의주도함으로 늘 상상을 초월하던 양다리, 아니 다(多)다리의 달인인 미스신이지만, 그녀에게도 위기는 찾아온다. 완벽하다고 생각했던 그녀의 쇼핑리스트 속 남자들의 예상치 못한 반격으로 패닉상태에 빠진 미스신에게 엎친데 덮친격으로 그녀의 문어발 연애마저 꼬리 잡히기 시작하는데… 하지만 이런 때 영원한 충성심으로 무장한 채 그녀를 위기에서 구출, 그녀의 맘을 흡족케하는 남자가 바로 진품~!!! A/S도, 반품도 없는 “연애의 세계”에서 그녀가 고른 남자는 과연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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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예고편이 오히려 본 영화보다 더 나은 영화가 있다. 이런 경우 예고편이 본편보다 더 좋은 점은 예고편이 던져주는 떡밥에 가슴을 설레며 개봉을 기다리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구태여 허접한 영화 본편의 내용을 보면서 그간의 기대가 무너져 내리는 마음 상하는 경우를 겪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뭐, 굳이 이런 이런 영화가 그렇다고 예를 들 필요도 없이,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에이, 차라리 예고편이 더 나았어."라고 투덜거렸던 경험이 누구에게나 한두 번 쯤은 있지 않았을까 싶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지금 이야기하려는 점퍼도 나누자면 이런 부류에 포함되는 영화다. 본 영화의 연출이나 특수효과의 화려함은 예고편에서 보여주었던 것보다 더 나은 무엇을 선사하지 못하고, 영화가 다루는 이야기는 흡사 화장실에서 변을 보다가 누군가 문을 똑똑 노크하는 소리에 놀라서 어중간하게 끊고 나왔을 때의 그런 찝찝함을 선사한다.


점퍼는 단연코 평작 이하의 작품이다. 점프, 즉 순간이동이라는 능력의 컨셉을 의식한 듯 의도적으로 짧고 빠르게 밀어붙이는 전개는 경쾌하지 못하고 산만함만 더한다. 게다가 90분에도 채 이르지 못하는 짧은 러닝타임도 - 블록버스터 영화의 러닝타임이 점점 길어지는 요즘 추세와 비교해 보면 그 짧음이 더욱 부각된다 - 이야기가 아닌 볼거리에 주력하며 영화를 겉모습만 화려한 빈 깡통으로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관객들에게 세계관을 설명하기도 빠듯한 시간에 주인공이 점프 능력으로 무슨 일을 하면서 놀고 어떻게 여자를 꼬시는지 보여주느라 정신 못 차리는가 싶더니만 아니나 다를까, 남은 시간 동안 이것저것 이야기를 벌려놓다가 제 풀에 포기하고 적당히 수습하고 급조한 결말로 대충 덮어버리고 만다. 이 정도면 디 워가 부럽지 않은 수준이다. 여튼 점퍼는 한 편의 완결된 영화라고 보기에는 차려진 음식의 양이 너무나 적다. 영화를 본 수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듯 '점퍼' 시리즈의 Pilot Episode, 딱 그 정도 수준이다.

그래도 나는 이 영화에 객관적인 평가치보다 별 반 개 정도를 더 얹어주고 싶은데, 그 이유는 점퍼의 세계관과 캐릭터가 주는 매력이다. 점퍼와 팔라딘의 대결로 귀결되는 점퍼의 세계는 무척 잘 짜여져 있다. 직접 눈으로 본 적이 있는 장소로만 점프를 할 수 있다는, 이런 능력에 으레 따를 법한 제약을 비롯해서, 점프를 하면 공간에 흔적이 남아 그것을 타고 다른 점퍼가 따라올 수 있을 뿐 아니라 추적 장치로 점프 장소를 찾아낼 수도 있고, 점퍼의 몸에 고압전류를 흘려보내면 장거리 점프를 할 수 없다는 등 점프 능력에 명확한 한계선을 그으면서도 평범한 순간이동 능력과 차별화하는 디테일한 설정이 무척 즐겁다. 게다가 성격이나 하는 짓이나 뻔하기 짝이 없지만 매력적인 외모 탓에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도 나름 쏠쏠하다. 하지만 이런 장점들이 영화 자체의 힘에서 온다기보다는 영화가 의지하고 있는 원작 소설과 역할을 맡은 배우들로부터 나온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 그만큼 영화가 구리다는 소리 되겠다.


영화의 결말은 아주 노골적으로 후속편을 암시하지만 정작 영화를 보고 나오면 후속편에는 별 관심이 안 가고 원작 소설을 찾아서 읽고 싶다는 생각만 든다. 마침 영화 개봉에 즈음해서 점퍼 1, 2권이 각권 6800원이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출간되었으니 한 번 읽어보는 것도 좋을 법 하다. 원작 소설은 영화와는 달리 퍽 잘 쓴 소설이라는 평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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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새로 한 평이 채 안 되는 비좁은 공간. 이 땅의 많은 직장인들이 하루를 보내는 곳, 바로 책상 앞이다. 컴퓨터와 서류 더미들에 둘러싸여 종종거리다가, 퇴근시간이 다가오면 허둥지둥 일을 마무리하고, 하루를 정리해 볼 틈도 없이 다음 날 똑같은 곳에 앉아 있는 모습, 바로 직장인들의 자화상이다.

이런 쳇바퀴 같은 일상 속에서 유일한 직장인의 낙은 커피 한 잔의 여유나, 복권에 당첨되는 꿈을 꾸는 것이다. 이쯤 되면 일은 일일 뿐, 자아성취와는 별로 관계가 없어 보이기까지 하다. 그런데 직장인에게 일이란 정말 벗어날 수 없는 지겨운 일상의 반복일 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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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오늘부터 일할~~인턴사원입니다♬

뮤지컬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들었다..

보고난 후 위의 멜로디가 머리속을 완전 떠나지 않는다.... ㅎㅎ

일에 쩌든 회사원들이 보면 딱 좋을꺼 같은 뮤지컬...
쉼 없이 웃고 즐기고 박수 치다보면 100분이 금방 지나가 버린다...

전혀 예상하지 않고 봤다가...
뜻밖의 웃음으로 기억 속에 많이 남을 것 같은 뮤지컬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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