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인이자 여행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최갑수의 포토에세이. 카메라를 다룰 줄도 모르는 기계치에, 제대로 된 여행을 떠나본 적도 없는 시골토박이 순진한 청년이 우연한 기회에 전문가용 카메라를 들고 국내외의 비경을 취재하는 여행전문기자가 되었다. 10년 동안 바람처럼 꿈결처럼 낯선 길을 떠돌며 그가 채취해 온 것은 일상에서는 발견하지 못할 인생의 소중한 단면들이다. 생의 비의를 한 번에 감싸안는 풍경들, 고독을 더욱 아름답게 벼려주는 오브제들을 카메라로 담아내고 있다. 각박한 삶, 지리멸렬한 일상에 지쳐가는 사람들에게 낯선 여행길로 이끌...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 읽기 시작한... 책이다...
책을 읽는동안... 여기저기 꼭 현장에 와있는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기분 좋게 읽었다...

간간히 중간중간 인쇄되어있는 사진또한 글을 읽는 재미를 추가해...
부담감없고... 간편히 읽을만 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