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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취업한지 언~ 1년이 되어 간다...
이래저래 힘든 시기가 된듯 하다...

일과 직장내 직원간의 갈등때문에 힘든 찰라... 더 이상 혼자 고민 하면 않 되겠다 싶어서 어느날 팀장님과 조용한 독대를 신청했다...

솔찍히 팀장님께서는 웃으시며 "나도 그럴때가 있엇지..."라고 말씀하셨었다...
속으로 너무 허무했다.

난 정말 진심으로 힘들어서 말씀을 드린건데...

팀장님께서는 독대가 끝나고 다음날...
나에게 책한 권을 권하셨다...

바로 "신입사원 이강호"라는 책이다.
이 책은 신입사원인 이강호라는 사람이신입사원 1년을 마쳐갈때 쯤 부터 시작해서 그의 성장과정을 직장인이라면 한번쯤 동질감을 느끼게 할 만큼의 문구를 사용하면서 내용을 이끌어 간다.

팀장님께선 이 책을 권하신 이유가 뭘까... 일단 그런 생각은 접어 두고 읽어 가기 시작했다...

한참을 읽었을까...? 책에서 별 내용이나 느낌을 받을 수 없었다... 지금 내가 처해 있는 상황이랑은 전혀 다른 상황에서의 신입사원의 1년차 내용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읽으면서 느낀것은 이 책을 좀더 빨리 읽어 더라면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미 1년차가 되어가는 입장에서 상식에 틀이 잡혀가는 상황에... 이 책을 읽고 난뒤 얼마나 난 별 할까...?

일단, 지금부터 내가 이 책을 읽고 난 후기를 써본다.

이 책은 5부로 나뉘어 이강호라는 인물이 회사에 적응해 나아가는 방법을 나열하고 있다.
속찍히 1부에서부터 3부까진 지루하기 짝이 없을 정도로 나와는 정말 다른 세계의 신입사원에 대한 내용을 보는 듯 하다... 분명 나도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는데... 난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이 책의 1부~3부 까지의 내용에 동의 할 수 없는 것 인지... 책을 다~ 읽고 지금 이 순간 독후감을 쓰면서도 모르겠다... 무슨 내용이였는지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

책이 지루해질쯤... 4부가 시작됬다...
4부의 내용은 나에게 있어 매마른 땅에 이슬 정도...? 느낌을 주긴줬지만...
누구든 할 수 있는 말이고... 이미 한번 실천을 했던 내용이였다...

누구나 어떻한 사람이 싫어지기 시작하면 한없이 싫어진다...
나또한 사람이기에 그런건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번은 달랐다...
사람이 싫어지기 시작하면서 난 처절한 버팀을 하고 있었다....

책에 나온데로 난 그 사람의 좋은 점을 찾고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그 사람에 대하여 좋은 말만 했었고 생각을 해봤다... 내가 생각이나 행동이 짧아서 이렇게까지 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난 나 스스로 할 수 있는 데 까지 했다고 생각 한다.

하지만 외부적인 시선으로 봤을땐 내가 그렇게 한 것인지 아니지 모른다...

난 최선책을 찾기 위해 노력 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최선책이 아닌 다른 것을 찾으라는 것같다... 최선책이 아니라면 도대체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 것 일까...?

이 책은 나의 답답한 마음에 있어 시원한 해답은 존재하지 않았다.
나에겐 답답한 머리속을 더욱더 갈등과 고민 속으로 빠지게 만드는 책인 것 같다.
어느 누구든 서로의 입장에 생각을 해주기 바라고, 내 입장을 먼저 생각해 주길 바란다...
나 역시 그렇다... 하지만 지금 내가 격고 있는 이 상황은 그것과는 조금 다른 점이 있다...

실감나는 신입 1년차...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들... 일반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시간들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것 이다... 하지만 난 지금 이 시간 마저 아깝지 않다...

답답한 마음과 생각만 더욱더 복잡해 졌을뿐... 난 지금 뭘해야 할지 조차 방향 감각조차 잃어버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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