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 새로 한 평이 채 안 되는 비좁은 공간. 이 땅의 많은 직장인들이 하루를 보내는 곳, 바로 책상 앞이다. 컴퓨터와 서류 더미들에 둘러싸여 종종거리다가, 퇴근시간이 다가오면 허둥지둥 일을 마무리하고, 하루를 정리해 볼 틈도 없이 다음 날 똑같은 곳에 앉아 있는 모습, 바로 직장인들의 자화상이다.

이런 쳇바퀴 같은 일상 속에서 유일한 직장인의 낙은 커피 한 잔의 여유나, 복권에 당첨되는 꿈을 꾸는 것이다. 이쯤 되면 일은 일일 뿐, 자아성취와는 별로 관계가 없어 보이기까지 하다. 그런데 직장인에게 일이란 정말 벗어날 수 없는 지겨운 일상의 반복일 뿐일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는~~오늘부터 일할~~인턴사원입니다♬

뮤지컬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들었다..

보고난 후 위의 멜로디가 머리속을 완전 떠나지 않는다.... ㅎㅎ

일에 쩌든 회사원들이 보면 딱 좋을꺼 같은 뮤지컬...
쉼 없이 웃고 즐기고 박수 치다보면 100분이 금방 지나가 버린다...

전혀 예상하지 않고 봤다가...
뜻밖의 웃음으로 기억 속에 많이 남을 것 같은 뮤지컬이다... ㅎ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