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상처로 인해...

1주일간 밥을 먹지도, 잠을 자지도 못한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적이 있었다.

그로 인해 몸은 조금씩 죽어갔고 주변 몇몇 사람들과 의 인간적 유대만이

내가 하는 유기체로서의 유일한 행위였다.

다른 사람들의 조언도... 격려도... 눈물도...

내겐 어둠속에서 잠깐 불타는 성냥개비에 불과했다.

그러던 어느날 TV를 통해 나이키 CF를 보게 되었다.

30초의 짧은 영상이었지만 그 광고는 내게 많은 질문을 던졌다.

"진정한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니?"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은 너무나 당연했다.

그건 바로 내 자신을 사랑하는 거다.

자기자신을 사랑하지도 못하면서 타인을 사랑한다고 죽네 사네 하는건 정말 웃기는 소리일 뿐이다.

타인만 있고 자신이 없는 사랑은 결국 기둥이 없는 집처럼... 무너지게 되며

스스로를 지붕에 깔리게 만들 뿐이다.

누군가를 사귀는데 웃을 수 없다면 당신은 사랑을 하고 있는게 아니다.

당신은 외로움을 이기지 못해 집착에 빠져있을 뿐이다.

상대를 사랑하기에 앞서 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워라.

타인의 무관심, 이기심에 상처 받는 걸 평생 반복할 생각인가?


출처 : http://www.blue2sky.com/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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