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의 햇살을피해 한동안 카메라를 방구석 한귀퉁이에 모셔 놓았다가...
카메라를 잡은지 2개월만에...

오랜만에 운동겸 등산출사를 하게 되었네요.
이번에 제가 소개 할 곳은 서대문구에 있는 안산 이랍니다.

경기도 안산시 가 아니라...
서대문구청 바로뒤에 있는 안산공원이 있는 안산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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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높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무턱대고 올랐다가...
가파른 언덕과 산길에... "헉~@_@"

뭐 그래도 산 중간쯤 오르니 사진처럼 나무가 곧게 자란 공원겸 주민들이 산림욕을 할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시원한 바람에 땀을 식히며 잠쉬 쉬었다가 갈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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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한 나무들 사이로 쨍한 햇살을 받으면서 자라고 있는 풀들도 볼수 있었구요...
왠지 저도 생글생글 해지는 기분 이랄까요...+_+ ㅎㅎ^^;;

( 나이는 얼마 안되지만 말이죠~ ㅎㅎ 좀더 젊어 지는 느낌이랄까..? ㅋㅋ 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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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야 할 곳은 전망대~ 앞으로 450M남앗네요~

이 거리가 얼마나 힘들던지... ㅎㅎ
오랜만에 등산 출사라서 그런지... 앞으로는 등산좀 자주 해야 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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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를 향해 올라가던길에 약수터 앞에 나무 사이에 떨어 지다가 걸린 나무가지가 걸려 나무에서 떨어지기 싫은지 꼬~옥~ 붙어 있어서...^^;;

한방 찍어 봤드렜습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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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도 봉화대를 보려면 250M인가...?? 더 올라 가야 한다 더라구요~
올라가던길에 아슬아슬 높게 쌓여 있는 돌탑두 보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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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가을 준비를 하는 벌님...★
한껏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는 꽃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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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멀리 남산타워가 한눈에 보이고, 그아래 서울 시내가 시원하게 보이더군요.
힘들게 올라와서 그런지 약간의 스모그로 인하여 탁~ 트인 시야는 아니지만 넓은 서을 전경을 볼수 있는 하루여서 좋았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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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산 아랫쪽을 보니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한 서대문 형무소가 있더군요...
언제 한번 사진찍으로 저길 가봐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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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의 햇살이 하루의 마지막 뜨거운 태양의 빛을 비추며 하루를 마김할 준비를 하고 있네요.
저도 얼른 해가 떨어 지기 전에 내려가야 할 텐데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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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뜨거운 태양은 사라지고,
붉은 노을만이 남앗네요. 노을과 함께 햇살이 없어지면서 안산의 봉화대 정상은 추위와 모기습격이 시작되었다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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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멀리 63빌딩도 보이죠~
노을 빛에 물들어 수많은 빌딩들 중에 꼭 합성해 놓은 듯이 빛나고 있네요~

초등학교때 쯤인가요...? 그때 한번 가보고 아직 한번도 못 가본 그곳...
아직 서울 시내에는 제가 못 가본곳과 가봐야 할 곳이 천지에 널려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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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구름이 서로서로 누가 빨리 가나 달리기를 하고 있다죠....?? ㅎㅎ
처음엔 세로로 달리더니... 어느 순간 가로로 달리기를 하더라구요... ㅎ

파란하늘에 하얀 구름 4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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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완전히 넘어간 햇님과 드넓게 펼쳐진 노을을 마지막으로 서대문구 안산 봉화대에서 바라본 하루를 마감 하렵니다...^^;; ㅎ

빨리 빨리 후기를 썼어야 하는데...
너무 오랜만에 쓰기에 머리가 굳어서 그런지..ㅋㅋ
사진에 적당한 이야기꺼리가 생각이 나지 않아... 고생 좀 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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