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가 정한 일정을 회사가 받아들여주지 않는다" 인것 같습니다.

경영자 중에는 정말로 꽉 막힌 사람이 있어서 논리적으로 설득하려고 하면 화를 내고 고성을 질러 잠재우는 사람도 물론 있지만 설득하기에 따라서 개발자의 말을 들어주는 사람도 분명히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논리로 합리적인 일정의 필요성을 호소합니다.

회사에서 촉박하게 일정을 잡고 개발자를 야근 시키는 이유는 역시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인데 장기적으로 볼 때 촉박한 일정과 개발자의 야근은 회사의 수익을 줄어들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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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촉박하게 일정을 잡으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하다 골로 가는 회사 여럿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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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개발자를 고용해줄 회사가 하나밖에 없다면 그렇게 개발자를 혹사 시켜도 상관 없겠지만 우리나라에는 개발자가 필요한 회사가 생각보다 많고 개발자의 경우 이직이 쉽고 노예 취급하는 회사를 위해 충성을 다할 개발자는 없습니다.

실력 있는 개발자일 수록 더 좋은 환경의 회사를 찾아간다는 것을 대부분의 경영자는 생각하지 못하는듯 합니다.

회사가 발전하려면 좋은 개발자를 확보하여야만 하고 좋은 개발자를 모으기 위해서는 좋은 대우를 해주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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