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들이 안하는 짓만 한다

- “엄격한 아버지와 자상한 어머니 밑에서 자라…”로 시작하는 자기소개서는 인사 담당자를 하품 나게 만듭니다. 그가 내 존재를 몰라준다면 색다른 모습, 새로운 경험으로 다가가세요. 남자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여자에게 매력을 느끼는 법이니까요.

2.못해도 열심히 한다.

-예쁘지 않아도, 능숙하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솔직함과 당당함이야말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 포인트. 애당초 ‘내숭’과 어울리지 않는 체질이라면 괜히 머리 굴리지 마세요. 못해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 더 귀여우니까요.

3. 무작정 걷는다.

-경험 없으세요? 같이 수업도 듣고 술도 마시는 격 없는 친구인데 어쩌다 단둘이 걷게 됐을 때 왠지 어색했던 기억. 마주 앉아 있는 것보다 함께 걷는 게 사람을 더 긴장시키고 감상적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남자도 여자만큼이나 분위기에 약하다는 사실!

4. SOS를 외친다.

-남자를 유혹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칭찬’과 ‘의존’입니다. 남자는 동성에게서 칭찬받는 것에 익숙지 않기 때문에 의외로 여자의 칭찬에 쉽게 무너지죠. 하지만 노골적인 찬사보다는 도움을 요청하거나 조언을 구하는 등의 우회적인 기술이 훨씬 효과적!

5. 여왕이 된다.

-남자는 자기가 어떻게 대해도 불만 없이 받아들이는 여자는 하염없이 기다리게 만들 수 있지만, 제대로 된 대접을 요구하는 여자에게는 최선을 다합니다. 남자란 여자에게 최고의 것을 줄 수 있을 때 스스로 최고의 남자가 됐다고 느끼거든요.

6. 일단 먹이고 본다.

-'술 마시면 모든 여자가 예뻐 보인다'는 말은 사실입니다. ‘술 마시면 못할 게 없다’는 말도 역시. 나에게 어느 정도 호감이 있다고 판단되면 맥주 한잔하자고 꾀어보세요. 다음 날이면 손잡고 다니는 사이가 되어 있을지도.

 

- 그외 -

말없는 응대 여자는 남자의 침묵에 힘들어하지만, 남자는 여자가 침묵하면 말하게 만들고 싶은 묘한 욕망을 느낀다.

엽기 과격 스킨십 어설프게 느끼한(?) 스킨십보다 오히려 남자의 마음에 파문을 남긴다. 팔짱 낄 용기가 없다면 차라리 ‘헤드락’을 하라.

여우보다 곰 <러브 액추얼리>의 ‘보드판 고백’에 눈물 뚝뚝 흘린 건 여자들만이 아니다. 한 점 거짓 없는 솔직한 고백에 감동하지 않을 남자가 어디 있겠는가.

악의 없는 놀림 너 바람둥이지, 너 여자 백만 명이지, 너 나 좋아하지, 에이~ 다 알아 다 알아… 남자는 여자의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에 귀여움을 느낀다.

밤보다 아침 그에게 모닝콜을! 기억력을 관장하는 호르몬인 ‘코티졸’ 분비가 최고도에 이르는 아침에 받은 자극은 각인 효과가 강해 하루 종일 뇌리를 떠나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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