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와 MBC가 공동으로 실시한 2007년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에서 이명박 후보가 과반수의 득표를 할 것으로 예상됐다.

17일 오후 6시 투표마감 직후 발표한 예측 득표율에서 이 후보는 50.3%를 얻어 26.0%를 기록한 2위 정동영 후보를 크게 따돌릴 것으로 예상된다. 3위 이회창 후보는 13.5%, 문국현 후보는 6.1%를 득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영길 후보는 2.9%가 예상된다.

SBS가 실시한 출구조사에서도 이명박 후보 예비 득표율 51.8%, 정동영 후보 25%, 이회창 후보 13.8%를 각각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6번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가 5.8%로 4위를 차지했다. 이같은 예측 결과가 맞아떨어진다면 이명박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확정적이다.

이날 KBS와 MBC는 전국 1만3000여 선거장소인 투표소 가운데 250개 투표소를 추출, 유권자 7만명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했다. KBS는 미디어리서치와 MBC는 코리아리서치와 공동 진행했다.


MBC 출구조사 예상득표율 이명박후보 50.3%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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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출구조사 예상득표율 이명박후보 50.3%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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