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진을 좋아 합니다...
웃기게 나온 사진을 좋아 합니다...
웃기에 찍힌 사진을 좋아 합니다...

그래서 찍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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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꽃도 꽂았습니다...
그래요...

전 요즘 미쳐 갑니다...
마음이 뒤숭숭 합니다...
머리속도 뒤숭숭 하죠...

제 마음을 읽었는지...
이번주는 세상도 뒤숭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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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모르는 사이에 이렇게 사진도 찍히네요...
제가 이렇게 생겼군요...

가끔은...
제가 나온 사진을 보고 "내가 이렇게 생겼구나~"라고 하다가도 깜짝깜짝 놀랍니다...

바보같이 생겼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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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저 보고 웃으라합니다...
그래서...

저는 마냥 웃습니다...
가장 보여주기 싫은 제 주름살들이 보입니다...

언젠가 부터 전 웃는 방법을 잃어버렸습니다...
그것도 자연스럽게 웃는 방법 말입니다...

그게 언~ 3년 전이라 생각됩니다...
다시 웃음을 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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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전...

외롭다 말을 하며,
혼자 다니는 것을 즐기는 이상한 놈입니다...

혼자만의 시간에 익숙해져서 그런걸까요...?
다가오는 사람, 다가가는 사람, 주변 모든 사람들이 불편 할 뿐입니다...
언제 쯤...
이 모든 것이 각자의 자리를 찾고 저도 제 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요즘엔... 가끔...
죽고 싶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끊었던 담배도 다시 태워 봅니다...
담배 한 목음에 여러가지 생각을 날려봅니다...

이것도 잠시 잠깐이네요...
제 머리속은 참으로 어지럽고 복잡스럽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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