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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이런 저런 생각에...
머리만 점점 아파오는 듯 하다...


쿨한척... 그냥그런척... 담담한척...
힘들다...


갑작스런 환경 변화가...
나에게 미치는 영향이란...?


점점 내 자신이...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이 되어 가는듯한 기분이랄까...?


사회란 곳에 나와서...
처음 가식적인 표현이 무엇인...
알아가는 순간 느꼈던 내 감정...


지금은 처음으로 내...
모습을 감춰야 한다는 이 감정...


머리 속이 시원하고 명쾌하게 정리되지 않는다...


지금 내 자신이 이렇고 있는 문제에 대해 정확한 해답은 없다.

답도 없고 결론도 없고...
답을 찾을 수도 없다...

그저 잠시 잠깐 힘들어 해야 하는 순간이 될지...
내 마음속 어디 한귀퉁이에 상처로 남아...
영원히 간직해야 할 없어지지 않는 상처 자국이 되어야 할지...

내 마음을 속시원이 털어놓고 하지만....
어느 누구에게도 그 이야기에 대한 부담이나, 책임감, 생각하게 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나 만이 끌고가야 할 내 고민이고... 내 모습의 진실을...

가끔씩... 비오는 날이 되면 펑펑 울고 모든걸 비워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시원한 비소리와 함께 내 눈물도... 내 슬픔도... 나를 감싸고 있어주는 비 소리에...
고맙다...

아... 무슨 생각을 하고 이 글을 쓰고 있는지...
앞뒤 문맥도 틀리고... 이건 뭐 두서 없이 그냥 죽죽~ 글씨만 나열하고 있으니...

답답한 마음은 조금 덜었다...
내 이야기를 들어 주는 사람이 있어... 한결 가벼워 지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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