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야경을 찍으러 추운날 "하늘이야기" 남산에 뜨다...

남산에 올라 오자마자 제일 처음 찍은 서울시내 야경사진...
생각 보다 느낌있는 사진이 연출되지 않아 아쉽다...ㅡㅡ"

남산에서 버스 정류장에서 한 10여분 내려오면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
 사람만 없다면... 야경 찍기는 딱! 좋은 장소다!
단 한가지 흠이라면... 바닥이 나무라서... 사진찍는 중간에 움직이거나 사람들이 다니면...
이쁜 야경 사진이 몽땅 흔들린다는 것이다... ㅎ

좀더 다른 구도에서 바라본 남산 N타워...
이렇게 보니깐 왠지 모르게 외로워 보이는 남산 N타워당...
이 사진의 느낌은... 음... 여백의 미....? 랄까...? ㅎㅎㅎ

꼭 한번은 찍어 보고 싶엇던... 그 사진...
이런 느낌의 사진은 오늘 처음 찍어보았다...
그냥 딱! 보면 이게뭐~야! 이렇게지만... 계속 보고 있으면...
왠지~ 빠져드는 느낌을 지닌 사진이다... ㅎㅎ
담엔 야경 찍을땐... 꼭 이런 사진 몇장을 찍어 줘야겟엉~ ㅎㅎ

자동차가 지나가는 장면을 담고 싶엇는데...
지나가는 차가 그렇게 많지 않아... 그런 느낌이 많이 나진 않지만...
역시 필터를 갈아야 할까...?
DSLR의 느낌으로는 저 가로등의 빛 갈림을 적게 줄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야경...

좀더 다른 색감으로 찍어본 남산타워...

남산타워를 찍엇던 그 포인트 지점에서 올라오는 오르막길을 내려다 보며 찍은 사진...
왠지... 이런 느낌 좋아~ 좋아~

카메라를 완전 바닥에 놓고 찍은...
주된 목적은 중아선에서 바라본 오르막길에 대한 느낌을 주고 싶엇는데...

남산 올라가는 길에 성벽(?)에 걸쳐잇는 남산N타워...

역시나 한가한 가로등밑 남산N타워 오르막길...

내 걸음은 2KM인데... 여긴 20KM...
잠시 천천히 가고싶은 곳... 그곳이 여기다...

가로등 밑에 내 그림자가 길게 느러져있다...

이번 출사는 이 "길"이라는 사진으로 마지막 빠잉~
남산...
서울 시내는 그렇게 춥지 않았는데...
역시 산은 산이엿더이다...

마음 같아선... 모든 시선이 가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아 오고 싶엇지만...
너무 추워서 포기해야만 했던 하루다....ㅡㅡ"

다음번 남산 야경출사땐... 정말 여기저기~ 모든 장면을 담아 올테다...